남양주시, 정부3.0 우수 지자체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남양주시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 우수 지자체 시상 및 평가계획 설명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정운영의 핵심전략이다. 남양주시는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이 보다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남양주시(복지지원팀), 고용노동부(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여성가족부(새일센터), 보건복지부(자활센터) 등 서비스 주체가 다른 공공기관이 합동근무하면서 고용ㆍ복지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해 일자리와 복지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시민 한분 한분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뮤지컬과,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크리에이티브상 수상

경복대학교 뮤지컬과가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이사장 이윤택) 대학극전에서 창작뮤지컬 ‘시대가 저버린 이름 약용’으로 크리에이티브상을 받았다.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겸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축제이며 ‘연극, 지역에 뿌리내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총 53편의 국내외 작품이 공연됐다. 이번 대학극전은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했으며 경복대학교 뮤지컬과는 2학년 양희찬, 이지선, 김현수, 김동식, 김수진, 김준석, 박소현 등 22명의 학생이 출연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와 창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작뮤지컬 ‘시대가 저버린 이름 약용’은 빈 무대에서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만들어가는, 배우들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연출을 맡은 뮤지컬과 15학번 유은수 학생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연습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밀양연극촌에서 공연하면서 참된 연극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뮤지컬과는 산하기관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속적으로 뮤지컬을 창작해 재학생에게 보다 근본적인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 김찬수 소방교, ‘보도자료 작성 전문교육과정’ 서 전국 1위 올라

▲ 김찬수 남양주소방서 김찬수 소방교(35)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보도자료 작성 전문교육과정’에서 1위에 올랐다. 김 소방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 홍보담당 30명을 대상으로 열린 ‘보도자료 작성 전문교육과정’에서 SNS를 통해 소방서의 친근한 이미지 전달과 뛰어난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인정받아 1위에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된 전문교육과정은 소방홍보의 실태와 전략, 재난현장 언론대응·보도자료 작성요령, 보도자료 작성 실습, 보도사진 이론과 실제, 보도사진 촬영법 및 포토샵 활용 등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가 소방 홍보 전문가 양성에 적합했다는 평가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30명의 소방 홍보 전문가는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 대국민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수 소방교는 “비단 남양주소방서를 알리기에 앞서 시민에게 소방관의 노고와 소방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고자 한 것인데 뜻밖의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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