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팔당수력발전소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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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18일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조안119지역대에서 소방서 관계자와 삼봉리 남명우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가 기증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23점(소화기 123점, 단독경보형 감지기 100)으로 조안면 삼봉리 일대의 화재 취약계층 123세대에 전달돼 주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팔당수력발전소는 지역 주민과 상생ㆍ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화재 취약계층에 보급하며 기업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선 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준 팔당수력발전소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에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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