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진접읍에 위치한 북부신진자동차전문학원과 함께 ‘여성범죄 예방 및 음주ㆍ난폭운전 등 나쁜운전 추방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자동차학원에서 운전연습 중 일어날 수 있는 여성범죄와 나쁜운전 추방을 위해 자동차전문학원과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는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자동차전문학원 강사,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여성 불안 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사용 설명과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차량 부착용 홍보물’을 운전학원 차량에 부착해 나쁜운전 추방과 교통법규 준수해 사망 사고를 줄이도록 당부했다. 김충환 서장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처음 방문하는 운전학원에서 여성범죄 예방과 초기 단계부터 철저하게 교통법규와 도로주행 교육을 진행한다면 바른 운전습관과 준법 운행으로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와 메이트인터내셔널은 26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국제유소년축구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육대는 대학이 소유한 임송 부지에 국제유소년축구문화센터 기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부지에 대한 사용권리를 제공하고, 메이트인터내셔널은 제공받은 부지에 국제 규격의 유소년 축구 경기 시설과 축구문화센터 등을 조성한다. 또 양 기관은 국제유소년축구문화센터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협의기구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국제유소년축구문화센터의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한 대내ㆍ외 활동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대학의 부지를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국제유소년축구문화센터 조성으로 국가적으로 청소년 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규혁 메이트인터내셔널 대표는 “스포츠의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삼육대가 지역거점 대학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25일 화도읍 롯데시네마 마석점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롯데시네마 마석점은 안전분야의 가치 고양과 자율적인 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류접수,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법령위반과 화재 발생사실이 없고,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훈련을 성실히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에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면제해 주는 특전을 준다. 김진선 서장은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인증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라며 “우수업소는 자율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가정폭력 스마트 상담소’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상담소는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를 경찰 치안활동에 접목한 것이다. 옐로우 아이디(Yellow ID)는 특정기업이나 단체를 일반 사용자와 이어주는 서비스로, 남양주경찰서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찾기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와 전담경찰관이 바로 연계되어 쉽고 빠르게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시책을 통해 1:1상담채팅이 문자로 오가면서 보다 진솔한 대화가 가능하게 됐고, 직접 대면해 상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거리낌 등 어려움 해소와 다양한 정보 지원 안내까지 온라인 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62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천마초등학교 등 2개소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보호구역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16년 하반기 일제점검을 통해 파악된 38개 초등학교 주변 62개 안전시설에 대해 보수ㆍ개선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주간선도로와 연접해 위치하고 있는 천마초등학교와 가곡초등학교 정문 교차로의 신호등외관을 기존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 설치함으로써 차량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유영수 시 교통계획과장은 “노란색 신호등의 설치로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통한 안전 운전 유도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반응과 운영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교통사고 위험이 큰 보호구역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진접읍에 위치한 대형 레미콘 업체와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나쁜운전 추방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남양주-포천간 47번 국도상에서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대형 레미콘 업체인 ㈜청암과 함께 실시했다. 행사는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청암 임직원, 대형차량 운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충환 서장은 “47번 국도는 교통 정체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지만 야간이나 심야에는 대형차량의 과속으로 사고발생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형 레미콘차량 업체부터 나쁜운전 추방과 준법운행에 참여해 준다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68명, 일반대학원 박사 11명, 석사 25명, 신학대학원 석사 3명, 경영대학원 석사 3명, 보건복지대학원 석사 8명, 학점은행제에 의한 학위수여 3명으로 총 321명이다. 박기단(보건관리학과), 강시온(사회복지학과) 학생이 우등졸업자로 선정됐으며, 박기단 학생은 7학기 만에 조기졸업의 영예까지 얻게 됐다. 김성익 총장은 “여러분의 노고와 학문적 성취에 대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다. 대학에서 배운 가치들을 잊지 말고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든지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6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담당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 훈련계획에 대한 설명과 담당자들의 임무 숙지를 강조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항들을 최종 확인ㆍ점검했다. 22일 비상소집발령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전시직제편성훈련, 안보교육 등이 진행되고 24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민방공대피훈련이 실시된다. 방호석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실적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공사, 공단, 상수도, 하수도 등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경영시스템과 성과, 상하수도행정 추진에 따른 전략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현지 실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남양주시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하수도분야에서 영업비용 절감과 요금 부과체계 개선운영, 누수율 향상 사업 등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더불어 안정적 하수처리 설치사업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홍길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은 “상하수도 분야의 지속적 경영개선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이 편안한 상하수도 행정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일 수동중학교 운동장에서 ‘2016 남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동지역의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마련,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과 수동학부모회가 공동주관으로 기획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실질적으로 운영ㆍ평가까지 모든 부문에 직접 참여하는 자발적은 문화 활동으로 다핵도시인 남양주시 특성에 맞게 권역별 지역을 나눠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행사는 자전거발전기 체험을 비롯해, 북극곰 낚시와 빙하체험, 환경퀴즈와 공기정화 화분심기, 팔찌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부 먹거리 부스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운영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