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치위생과는 포천캠퍼스 우당관에서 치위생과 2학년을 대상으로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은 2학년 2학기 기초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이 치과위생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확립하고 환자를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예비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또 모든 임상실습을 마친 3학년이 후배들을 위해 단상의 촛불을 밝히고 치위생과 전임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예비 치과위생사 핀을 달아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핀을 받고 선서를 마친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지함과 사명완수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송윤신 치위생학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투철한 사명을 가지고 실습에 임하게 될 것”이라며 “졸업 후 정식 치과위생사가 됐을 때에도 이날을 기억하며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멋진 치과위생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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