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폐기물 인ㆍ허가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주로 폐기물처리업과 폐기물 수출입, 전용용기 제조업 등 일반 민원인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법적요건, 구비서류, 행정절차 등 단순 안내 이외에 실질적인 민원서류 작성을 돕는다. 행정절차 및 구비서류의 간소화와 허가 진행사항 SMS 알림서비스 제공 등 민원인 불편을 대폭 줄이고 신속하게 민원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민원상담실은 한강청 환경관리과(3층)에서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전화(031-790-2804/2810) 또는 e-mail(byungsue@korea.kr)을 통해 방문 일정을 예약하고 필요의 경우 관련자료 등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하남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상승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차량이 6만여 대를 넘어선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이들에 대해 강도 높은 법적대응에 나선다. 29일 도공에 따르면 최근 1년간 20회 이상 납부하지 않은 상습미납차량이 6만대가 넘어서며 발생금액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건 이상 통행료를 미납하는 차량도 2천283대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10개 상습미납차량중 한 대 차량이 가장 많이 쌓인 미납 횟수는 1천130건, 미납금액이 가장 큰 경우는 1천200여만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 도로법에 따라 고속도로 운영자가 징수하고 있으며 통행료를 미납한 경우 미납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통행료를 내야 한다. 더욱이 지난 2013년부터는 최근 1년간 부주의로 인한 미납이 20회 이상 될 경우 미납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통행료를 별도의 통보절차 없이 즉시 부과할 수 있도록 기준도 변경했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습미납차량이 줄지 않자 도공측은 고의ㆍ 상습 미납건수를 고려해 지역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법적 처벌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 도공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351회에 걸쳐 통행료 750여만 원을 상습적으로 미납한 운전자를 관련법(부정이용죄)에 따라 지난 9일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 시상식’에 참석, 상을 받았다.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19대 총선 당시 공약 1만2,000여개를 전수 분석해 공약 이행을 충실히 한 46명의 국회의원을 선정한 것이다. 특히,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는 국회의원이 유권자와의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믿음이 없으면 살아나갈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자세를 바탕으로 사무실 뒤편에 공약실천현황판을 붙여놓고 직접 공약을 챙기며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부단히 애를 썼다”면서 “오는 4ㆍ13 총선에서도 표를 의식해 현실성이 결여된 허무맹랑한 공약이 아닌 타당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를 통해 중단 없는 하남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24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용역은 트레이닝센터의 이전 및 건립 필요성에 대한 적격성과 합법성, 타당성 등 제반사항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의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또, 최적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제성 및 이전으로 예상되는 행정과 경제, 문화 등의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과업기간은 100일이다.용역에 앞서 시가 검토한 대상부지는 선동(한강둔치 인근)과 천현동(전 광역화장장 예정부지) 2곳 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의 트레이닝센터 추가건립 발표에 따라 이종수 시장직무대행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TF추진단을 구성 유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는 24일부터 전국 주요 휴게소 60곳에서 동시에 ‘봄철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도공은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는 오전 10시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장,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발대식을 갖는다. 24일 도공에 따르면 지난해 봄 나들이철(3~4월)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405만대로 겨울철(1~2월) 대비 7.4% 증가했고,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역시 각각 14%(408건)와 22%(3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뒷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안전벨트 체험기 10대를 활용한 현장체험교육도 병행 실시되고 교통안전 리플릿과 졸음운전 예방 껌 등을 제공한다. 특히, 도공은 ‘교통사고 예방 감성문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감성문구를 VMS(1148개), 현수막(521개소), 무인비행선(4대)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도 실시한다. 한편, 도공은 졸음운전과의 전쟁 등 ‘국민안전’경영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3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23일부터 11월까지 한강수계 토지매수 대상지역인 남양주, 용인, 여주, 광주, 가평, 양평 등 7개 지자체에서 토지매수사업 현장접수ㆍ상담창구를 운영한다. 현장접수ㆍ상담창구는 양평군청을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시ㆍ군ㆍ구청 또는 면사무소 등의 민원실에서 진행되며, 올해 총 11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접수의 경우, 매도인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즉시 신청서를 접수한 후 토지매수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 상담내용은 토지매수대상 여부 확인 및 구비서류 등 신청방법과 매수절차 등 매도 희망자의 관심사항이 모두 포함된다. 한편, 한강청은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총 12.3㎢(여의도 면적의 4.2배)에 달하는 토지를 매수했다.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소개 및 매도신청서(구비서류 포함) 등은 한강청 누리집(www.me.go.kr/h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수원관리과에 전화(031-790-2475)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15일 해빙기를 맞아 도로 안전점검과 도로시설물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 13일까지 도로보수반을 편성해 제설작업으로 뿌려진 모래와 갓길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포장면의 포트홀 등 수시로 발생된 도로파손은 현장에서 즉시 복구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 설해대책으로 설치한 제설함과 모래주머니 등을 회수하고 겨울철 염화칼슘 살포와 먼지, 흙탕물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시설물은 각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청소를 벌인다. 하남=강영호기자
4.5t 이상 화물차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진입시 적재중량 측정차로를 이용하지 않으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4.5t 이상 대형 화물차와 건설기계 차량이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고속도로 진입시 적재중량 측정차로 이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됐다.시행령은 4.5t 이상 화물차가 중량측정을 하지 않고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지나가면 1년 이하 징역형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돼 있다. 그러나 중량측정이 의무임에도 불구, 하루 평균 326대의 화물차량이 일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공은 오는 21일부터 의무위반 차량을 적극적으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앞서 도공은 오는 20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정했고, 측정차로 위반 화물차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서 고발을 유예해 왔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주택이 20호 이상인 배알미동(아랫배알미) 취락지구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한 해제입안에 착수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배알미동은 지난 1972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중첩 지정돼 40년 이상을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규제완화 및 주민불편 해소차원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양호한 주거환경의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간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해제되는 취락지구 주택 및 근린상가는 27호며 면적은 3만6천300㎡다. 개발제한구역 해제계획안 및 지구단위계획안과 함께 전략환경영형평가서 초안은 25일 까지 도시과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오는 22일까지 실직자와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 하남시민으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근무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이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 전업농민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본인 신분증 또는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내부 심사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개별통보 한다. 하남시청 기업지원과 일자리팀 (031)790-5693.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