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풍산지구(덕풍북로 160)내 체육시설용지 1천743㎡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부지에 대한 매입비용은 37억여원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천882㎡에 탁구장과 볼링장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 설계공모를 통해 오는 2019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을 위해 지난해 타당성 용역과 경기도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거쳤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감일지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하남 감일지구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로 구성됐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지구조성사업과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3월께 지구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하남=강영호기자
안성천 유역내 신설되는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BOD)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3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강청은 안성천유역하수도 정비계획을 현재 하수처리시설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인 BOD 10㎎/L을 오는 2021년부터 BOD 5㎎/L로 강화시켰다. 이에 현재 실시 설계중인 평택 2개소(오성ㆍ고덕), 수원 1개소(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강화된 방류수수질기준(BOD 5㎎/L)에 맞춰 설치해야 한다. 안성천 단위유역 유역하수도정비계획은 수원시 등 12개 시ㆍ군을 포함하는 것으로 오는 2030년 목표로 5년단위(4단계) 하수처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와는 별도로 한강청은 현재 추진중인 팔당댐 상류 단위유역과 내년 추진계획인 북한강 하류, 임진강 단위유역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공수역 수질개선 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올해 한강권역 하천에서 노말헥산추출물질과 석유계 총탄화수소 등 유류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한강권역 하천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및 오염도 평가를 위한 노말헥산추출물질(N-hexane) 및 석유계 총탄화수소(TPH) 등 유류성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하천 및 호소에 대한 유류성분 배경농도 축적자료가 없어 유조차 전복 등 간헐적인 유류사고가 발생할 경우, 오염여부 등에 대한 평가가 곤란했다. 이에 한강청은 수질측정망 지점으로 운영하는 한강본류 하천수(구리ㆍ가양)과 호소수(청평댐3), 산업단지 인근 하천수(신길천)를 포함, 총 4지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비교 조사를 벌여왔다. 올 상ㆍ하반기 4회 조사를 통해 한강본류 하천수에서는 노말헥산추출물질 및 석유계 총탄화수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호소수는 상반기에는 불검출됐으나 하반기에는 노말헥산추출물질 0.7mg/L, 석유계총탄화수소 0.3mg/L정도의 미량이 검출됐다. 이는 하절기 관광객의 수상스키 등 레저용 모터보트의 사용에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산업단지 인근 하천수에서 노말헥산추출물질과 석유계총탄화수소가 각각 1.2mg/L, 0.7mg/L 정도 미량 검출됐다. 한강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길천 등 산업단지 내 폐수배출 사업장에 대한 기획 특별단속 등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행락객이 증가하는 하절기에는 수상 레저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오염물질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경찰서(서장 고진태) 미사파출소가 29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미사파출소는 미사강변도시의 치안수요 증가와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설됐다. 특히, 미사파출소는 미사 1ㆍ2동, 풍산동 지역을 관할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고 서장은 “미사파출소 개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협력치안을 활성화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지역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다.도시지원시설 역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용지에는 자동차부품상가와 부품전시장, 튜닝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남시는 하남지하철 사업구간 중 미착공 구간인 5공구사업의 시공사로 코오롱글로벌(주)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하남선 복선전철 5공구는 신장동과 창우동을 연결하는 연장 1.6㎞와 역사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9일 신장근린 2호공원에서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가 추진된다. 전체사업비는 9천909억원이며 총 5개(서울 1ㆍ하남 4) 정거장이 건설될 계획으로 강일동에서 하남 이마트 구간까지는 2018년에, 신장초교 사거리에서 창우초교 앞 구간까지는오는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서울 강동구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ㆍ덕풍동ㆍ창우동까지 총 7.7㎞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5공구가 착공되면 전구간 착공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가 선정에 따라 전 구간 사업착수가 가능해졌다”며 “당초 2020년 개통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일직분기점 10㎞ 전 구간이 오는 23일 10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일직 구간은 수도권 서부지역(안산·시흥·광명·안양 등)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영동고속도로(안산분기점)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조남분기점), 제2경인고속도로(일직분기점)와 연결된다.도공은 지난 2010년 착공에 들어가 6년동안 1천6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했다. 도공은 이 구간 확장개통에 따라 통행속도가 시간당 최대 19㎞ 빨라져 교통혼잡이 개선된데다 이에 따른 차량운행비ㆍ환경오염 절감 등으로 향후 30년간 총 1천876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을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의 수질과 토양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강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공인기관들로터 환경분야의 시험분석능력이 우수하다는 통보를 잇달아 받았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 ERA (Enviromental Resource Associates), 영국 LGC(국제 공인숙련도 운영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수질ㆍ먹는물ㆍ토양ㆍ폐기물 등 4개 분야에 대한 환경ㆍ시험검사기관의 숙련도 평가에 모두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올해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의 숙련도평가에서도 수질 등 전 항목 모두 ‘만족’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한강청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셈으로 대국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측정ㆍ분석 분야 정도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17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5년도 청소년수련시설 평가는 전국 397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 및 운영성과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2년만에 실시된 것으로 운영 관리체계와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및 정책협력, 발전노력 등 1차 서면조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앞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지난 2010년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2013년 우수시설에 선정된바 있다. 한편,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 등급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공모사업 참여시 우선혜택 등이 부여되며 최우수 인증동판은 내년도 1월에 수여될 계획이다.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