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도로의 날 기념행사에서 건설 산업 부흥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사장은 동서화합의 가교가 될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과 고속도로 환승 정류장(EX-HUB)을 만들어 새로운 도로교통 문화를 정착시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서울세계도로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도 인정받았다. 세계도로대회는 도로교통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행사로 지난해 11월 40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12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도로·교통 전문가, 학계, 관련업계 등 3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 열렸다. 김 사장은 “국민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국내 도로교통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문외숙 하남시의회 의원(새누리당)이 ‘하남시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10일 문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심리상담과 치료비 등을 폭넓게 지원해 조속히 피해상황에서 벗어나 정신ㆍ육체적 안정을 되찾게 하기 위한 것이다. 주 내용은 가해자가 불분명하거나 가해자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는 범죄피해자 상담ㆍ치료비, 장례비, 위로금 등 500만원 이내 지원하거나 범죄피해자 지원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한 ‘하남시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설치 및 구성에 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최근 강력범죄와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범죄피해자 지원 근거 마련으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겪는 고통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며 “범죄피해자 뿐만 아니라 구조활동 중 피해를 당한 사람도 지원되므로 범죄예방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는 오는 21일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5일 제253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수봉)는 지난 7~8일 이틀동안 주요 현안사업현장을 찾아 조사와 점검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하철 5호선 공사현장과 지역현안 2지구, 초이~감북 도로개설 공사현장 등 12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22일 하남도시공사 지도감독 내역 등 총 223건에 대한 현장점검ㆍ서류검토, 각 부서별 질의ㆍ답변을 통해 지난 1년간 하남시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오 위원장은 “향후 지속 발전 가능한 36만 자족도시 하남을 위해 앞으로는 청렴이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투명한 행정, 부패 없는 하남시청과 산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요 현안에 대해 철저히 파헤쳐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4ㆍ25블록(단지)에서 공공임대리츠 방식의 10년 공공임대주택 1천559가구를 공급한다. 10일 LH 하남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NHF 제1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는다. 또, 주택건설ㆍ공급, 분양전환 및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담당한다.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돼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A24블록은 59㎡ 516가구와 74㎡ 113가구, 84㎡ 242가구, A25블록은 전용74㎡ 266가구, 84㎡ 42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5천800만~1억450만원에 월임대료는 48만∼75만원이다. 또 월임대료의 50%까지 임대보증금 전환이 가능하다. 특별공급(생애최초ㆍ노부모 등)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며 1순위(무주택 3년 이상ㆍ납입인정금액 360만원 이상) 청약은 11일 예정돼 있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며 청약자격은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청은 인터넷신청(http://myhome.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단 기관추천, 국가유공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문의:콜센터(1600-1004)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 ‘본인서명 사실확인서’에 대해 주민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다. 특히, 시는 “기존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도장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고 후 발급받아야 했지만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사전 신고 절차 없이 본인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편리한 제도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신분증을 갖고 전국 어디서나 행정기관을 방문,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300원으로 인감증명서(600원)보다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시는 ‘본인서명 사실확인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법무사, 공인중개업소 등을 방문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선, 민원실 방문객부터 지속해서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홍보효과가 정착되면 인감민원 처리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쌀ㆍ밭ㆍ조건불리 직접지불금 신청필지 중 부당신청 개연성이 높은 필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논벼 재배여부와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농지활용 여부 등 부당신청 개연성이 높은 필지로 항공사진과 지적도, GPS 등이 탑재된 휴대용 PC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직불금을 부당 신청 수령한 경우, 관련법에 따라 직불금 전액환수와 지급된 금액의 2배 추가징수 및 5년 이내의 등록제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엄격한 처벌이 따른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직불제 이행점검이 일원화됨에 따라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여부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농지의 매매 및 임대 등 불가피하게 변경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해당 동에 변경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농업지원과 친환경농업팀(031-790-5311).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사용검사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규모 공동주택을 포함, 사용검사를 받은후 10년이상 경과하고 하자보수기간 또한 경과한 아파트이다. 상수도관 교체공사(1개소)와 단지내 도로 포장, 하수관 준설 등 총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한다. 다단, 지원받은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ㆍ설계내역서ㆍ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지원심의 위원회에서 심의ㆍ선정할 예정이다.문의:하남시청 주택과(☏790-5335)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지사장 최경석)는 4일 유지보수협력사와 공동으로 ‘우기 대비 재난관리강화를 위한 무재해 달성 안전결의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속도로 유지관리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강조와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결의 선서, 유지보수 작업장 발생사고 사례발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안전교육,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천교 현장 안전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한편, 도공은 매월 4일을 안전테마형 ‘안전점검의 날’로 정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위례신도시 하남권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버스가 오는 13일부터 운행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일일 6회 운행되며 위례신도시~가든파이브~세곡지구~내곡동~경부고속도로~올림픽대로~김포공항~인천공항으로 요금은 12,300원이다. 위례신도시 하남권역 위례동주민센터와 엠코타운플로리체 서측 버스정류장 등에서 승ㆍ하차가 가능하다. 이광범 시 교통행정과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공항버스 교통문제 해결과 편의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운송수요를 고려한 운행횟수 증대를 위해 운송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와 ㈜하남시유니온스퀘어는 지난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취업설명회를 했다. 취업설명회에서는 오는 21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예정된 ‘스타필드하남’ 채용박람회를 대비, 입주업체들의 채용계획을 제공하고 지원 방법 등을 안내했다. 채용 직종은 대부분 판매서비스직에 일부 기술직이 포함돼 있지만, 채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필드하남은 연면적 45만 9천498㎡에 부지면적 11만 7천990㎡, 동시주차 가능 대수 6천200대로 국내 최대 야외형 복합쇼핑몰이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