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에너지절약 리플릿 배포 인기

에너지 절약 홍보 리플릿 웃어라! 북극곰이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에너지 절약 학습동아리와 연계, 정형화 된 홍보물이 아닌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엮은 리플릿을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웃어라! 북극곰 리플릿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물로 첫 페이지는 2013년도 관내학교 에너지 절감률(2012년도 대비)을 신호등 형태로 은박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동전으로 긁어보면 우리학교 신호등 확인이 가능,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다음 페이지에 에너지 절약 인포그래픽 공모 당선작 중 6점을 스티커로 구현, 활용하게 함으로써 정보전달 뿐 아니라 실생활과 연계된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 마지막으로 숫자로 배워보는 에너지 절약 은 사다리 게임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천초 김모군(13)은 그냥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은박을 긁어보고, 스티커를 붙여보고, 사다리 게임을 해보는 등 실제 활용해 볼 수 있어 재미있게 에너지 절약 방법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윤일경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다지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SK하이닉스·이천시, 제3회 SK 하이닉스 로봇올림피아드대회 개최

SK하이닉스와 이천시는 본사 체육관에서 이천, 여주, 청주 지역 아동 3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SK 하이닉스 로봇올림피아드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분야 영재 발굴과 로봇에 대한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상대방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로봇배틀, 주제에 맞는 로봇을 만들고 발표를 통해 순위를 겨루는 창작로봇, 1,2,3 단계 미션을 수행한 후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하는 경기인 미션수행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미션수행 부문 대상(이천시장상)에는 이천 안흥초 김진광 학생, 로봇배틀 부문 대상(SK하이닉스 사장상)에는 이천초 김은희 학생, 창작로봇 부문 대상(교육장상)에는 이천중 신태호 학생이 각각 차지해 전 부문에서 이천지역 과학 영재들이 대상을 휩쓸면서 로봇분야에서 최강임을 보여줬다. 이천시 이한일 복지문화국장은 큰 꿈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 과학강국의 초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SK하이닉스 이현수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앞으로 로봇과학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 내년부터는 전국대회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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