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공과대학 여학생 40여 명을 초청, 이천 본사 견학 및 회사 임원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공계 여대생들은 SK하이닉스 홍보관 관람에 이어 제조/기술부문장 오세용 사장과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 및 여성 임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으로 SK하이닉스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우수 여성 과학인력의 저변 확대는 물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이공계 출신의 우수 여성인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윤일경)은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산출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8개 영재교육기관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출전, 창의성을 겨뤘다. 심사는 발표 당일 면접과 사전 보고서 심사로 나눠 실시됐고 자기주도성창의성방법의 타당성보고서발표 등으로 기준을 세분화해 진행했다. 대회 결과 초등 부문에서는 아미초 구지현 학생(6년이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약도 독이다! 환경을 해치는 폐의약품으로, 신하초 이호준 학생(6년신하초부설영재학급)이 토양의 산도와 식물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등 부문에서는 증포중 태수빈 학생(2년이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어떻게 음식을 싸는 것이 신선도를 가장 오래 유지할까?로 최우수상에 받았다. 이천=김동수기자
이천지역 평생학습 동아리 사랑의 둥지 회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연말 주위 어려운 가정을 찾아 훈훈한 이웃사랑 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거동이 불편한 이웃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도배와 장판 교체, 가전제품 수리 등 집안 청소와 가전제품 수리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 단체는 이천 증포동 주민센터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도배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회원들로 평소 자신들이 연마해 온 기술 등으로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사랑의 둥지 봉사단 조혁동 간사는 포근하고 정이 넘치는 증포동을 만들어 나가고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국회 유승우 의원은 중부내륙철도 112역사 설치와 관련, 장호원과 감곡 주민간 상생을 위해서는 역사는 군도 22호선상에, 또 청미천 횡단교량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한국도시철도공단측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유 의원은 최근 공단 강영일 이사장을 만나 이같은 의견을 전달하며 공단의 책임있는 결정과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공단의 원칙 없는 정책에 때문에 이천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사회적 비용 지출은 물론 공단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한 뒤 장호원대책위와 공단이 합의한 내용대로 추진하는 것은 가장 합리적이고 역사는 군도 22호선상에 또 청미천 횡단교량을 설치하는 것만이 양쪽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고 두 지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이사장은 장호원대책위의 뜻대로 설치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정책에 혼선을 초래해 죄송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주)에이앤(AN 회장 박재원)이 독일발명전에 이어 중국에서 열린 제8회 국제발명전시회에서도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발명협회가 지난 19~22일 장쑤성(江蘇省) 쿤산시(昆山市) 화교국제전시장에서 주최한 전시회에(주)에이앤은 6단계 피부개선법시스템(AN ADC 피부관리법)을 출품, 손쉽고 효과 높은 피부 재생관리 프로그램으로 평가 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시회에는 세계 30개 국가 3000개의 발명품 등이 출품됐다. (주)에이앤 박재원 회장은 국제적으로 피부관리법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더 발전된 기술,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주)에이앤은 ADC 피부관리법으로 지난 10월 30일~11월 2일 독일 뉘른베르크 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제66주년 국제아이디어발명신제품전시회에서 발명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 맞춤교육을 위한 연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천관내 특수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임상심리사 최우림의 진단평가 검사도구의 이해란 주제 교육으로 각각 이틀 동안 진행됐다. 최우림 임상심리사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단평가의 해석은 필수적이라며 특수교사가 진단평가 결과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특수교육대상자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다고 강조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에서 진단평가 검사도구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진단평가 검사도구의 대여, 전문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소셜 네트워크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SNS 3분 영화제가 다음달 7일 이천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3월 네이버tv캐스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SNS 3분 영화제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예비감독 혹은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영화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영화제는 한국 무술방송영화연기자협회와 HD촬영감독클럽 등이 주최하며 10개 작품에 시상금만도 총 500만원에 달한다. 총 400여 작품이 출품됐고 본선 선정작은 50편으로 영화 상영과 동시에 모바일 다운로드가 상용화 돼 내 손안의 작은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또 영화제는 온라인에서 상영되며 네티즌 평가 50%, 심사위원평가50%의 반영기준으로 불특정 다수 네티즌들의 심사를 받고 평가된다. 때문에 영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심사 참여가 가능, 네티즌에 의한 공정한 심사가 기대된다. 참여 장르는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스톱모션, vfx로 총 4개 분야며 시상식은 내달 7일 오후 5시 이천시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 주최 측은 이번 3회 영화제를 이천에서 개최한 것은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춘 곳이기 때문이라며 이천과 함께해 더없이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이천경찰서는 연말연시 북한이탈주민ㆍ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장에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이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위원장 신현숙), 이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상억),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 6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그며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북한이탈주민들은 10㎏ 김치 1박스씩 전달 받아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다. 민주평통 신현숙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이천경찰서와 함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설봉중학교(교장 유정옥) 핀수영팀이 제18회 회장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단체전(계영 400m)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하늘최은우 선수 등은 3분53초55의 대회 신기록을 기록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김하늘 선수가 짝핀 200m와 표면 4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최은우 선수는 표면 4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18회 전국핀수영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체육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천=김동수기자
이천시는 이천이 자랑하는 장호원 황도 복숭아가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화훼단체협의회 등이 주관한 2014 대한민국 과일ㆍ화훼산업 대전으로 서울 양재동 소재 에이티센터에서 지난 20일부터 3일 동안 열렸다.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등 6대 과종에 대한 품평 결과, 햇사레 이천 장호원황도 복숭아가 최우수 과일로 선정됐다. 이날 복숭아를 출품한 이준섭씨(이천 장호원읍 진암 4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특산물인 햇사레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명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 최고의 품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