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안전을 먼저 찾아가다

“안전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먼저 찾아가서 뿌리부터 뽑는 것입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의 선 안전 철학으로 양평군민의 안전이 더욱 공고히 되고 있다. 양평소방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먼저 찾아가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평소방서는 지난 5일 양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소방안전 컨설팅과 소방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장을 누비는 것이 골자다. 지난달 지평면사무소를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시설물 현지방문 및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와 지역별 특색에 맞는 취약시설 안전진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달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과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정책 추진으로 선제적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소방정책 설명회에서는 이장협의회 회의 이후 각리 이장들과의 만남을 추진해 소방에 대한 지역 여론을 청취하고 맞춤형 소소심 교육과 각종 안내문을 배부하고 월동기를 대비한 위험요소별 특성에 맞는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공흥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이론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이 되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정책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며“군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방이 멀리 있는 관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는 소방행정을 펼치고 우리 소방은 군민의 안전지킴이라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일봉 기자

양평군, 미래특화를 위한 조직혁신 추진

양평군이 내년 1월 1일 ‘미래특화를 위한 행복도시 양평건설’을 기준으로 대규모 조직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2016년 1월 1일 행복도시 양평건설을 위한 조직개편안으로 1단 2과 8팀으로 미래특화사업단 등 미래 전략기틀 제시했다. 경기도 한시기구 4급 승인사항과 세월호 사고 및 국민안전처 신설과 연계해 정부의 지자체 재난조직 보강지시 내용도 담았다. 환경기초시설 관리업무 양평공사 시설관리 이관에 따른 관리인력 조정 활용 내용을 기본으로 담았다. 주요 개편내용으로 한시적 행정수요의 대처와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특화사업단을 신설한다. 이 사업단은 산림헬스케어밸리조성·도시개발사업·군부대 이전사업·종합운동장 건립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국·도정과 군정 성과를 연계해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법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홍보감사담당관실의 성과법무팀을 성과평가팀과 법무팀으로 분리한다. 군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 전담조직 보강을 위해 방재안전직 정원을 2명 증원하고 자치행정담당관 소관 비상대비 업무 등을 안전총괄과로 이관하는 등 정부의 재난조직 보강권고사항도 반영된다. 조직개편은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12월 초에 열리는 양평군의회 정례회에서 상정·심의해 의결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하나로 모아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등 미래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날로 급변하는 행정조직에 대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군민이 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전국 첫 ‘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 개최

양평군이 전국 최초로 ‘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자연과 건강을 통한 관광비즈니스 사업의 본격화에 나섰다. 3일 강하면 현대블름비스타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는 양평군민 및 일본헬스투어리즘진흥기구와 관광업계 관계자 7명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의 헬스케어 모델 소개에 나선 노부요시 다카하시 일본헬스투어리즘진흥기구 사무국장은 “일본의 경우 지역별 특성을 살린 16개 헬스투어 코스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지역주민과 단체가 나서 시작한 지역특유의 자원을 활용한 온천과 건강워킹 등 다양한 헬스투어리즘이 연간 수만여명이 찾는 인기 관광상품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양평군은 지난 2012년 헬스투어에 대한 경영진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비조사 등 의ㆍ과학적 데이터를 분석했다. 지난 2월 선보인 힐링코스, 다이나믹코스, 산나물코스 등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6종의 헬스투어 상품은 첫 출시부터 최근까지 총 13회에 걸쳐 294명이 참가하는 등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자연식과 다양한 휴식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직장단위, 개인등 전연령층에서 다양하게 참여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종승 양평문화관광과장은 “규제로 지역경제가 수십년째 발이 묶여 있는 것을 뛰어넘을 유일한 대안이 헬스투어리즘”이라며 “헬스투어의 선두주자인 일본의 모델을 양평군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 관광상업화의 정착과 발전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영상=권오현 기자

양평군, 미래의 주역 “주니어성공스쿨” 운영

양평군은 지난 10월 24일과 31일 2회에 걸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성공스쿨’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함으로써 숨겨진 무한 잠재력을 깨닫고, 성공경험 및 자기주도 학습법을 몸에 익혀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20명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한 성공 ▲비전 ▲긍정 ▲열정 ▲인성·리더십 ▲실천력 총 6가지 주제에 걸쳐 자신의 행복한 성공을 정의하고 행복한 성공을 위한 비전설정, 비전선언문, 비전보드를 만들었다. 막연했던 미래를 구체화하고 생생하게 그리면서 긍정의 스위치와 열정, 리더십과 성공습관을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형성하는 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에 대한 중요한 가치를 찾고 그것으로 비전을 만들어 보는 것이 너무 어려웠지만 구체적으로 미래를 생각하고 말하고 나니 정말 이루어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정숙소장은 “주니어 성공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가둔 부정적인 생각과 행복한 성공을 가로막는 습관을 버림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아가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교육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나를 찾아서’ 1박2일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한일봉기자

양평군 양서도서관 ‘인문학 릴레이 북 콘서트’ 개최

양평군 양서친환경 도서관은 지난 23일 오후 2시 대강의실에서 ‘민화를 보며 떠나는 재미난 여행’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인문학 릴레이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맡게 된 성재현 화가는 직접 작업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교재로 36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민화와 궁중화의 역사 및 그 뒤에 숨겨진 재밌는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북 콘서트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민화와 궁중화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며 “당시 시대상과 우리가 사는 현대의 생활상을 상상하며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서친환경도서관은 다음달 27일까지 앞으로 다섯 번의 릴레이 북 콘서트를 더 준비하고 있다. 오는 30일 금요일에는 광고인 안완배 씨의 ‘그동안 창작한 여러 광고들과 문호리 리버 마켓 운영에 대한 이야기들’을 토대로 세 번째 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의 추가 신청은 양서친환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양서친환경 도서관「인문학 릴레이 북 콘서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770-259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 헬스투어리즘 국제 심포지엄 개최

양평군은 양평의 헬스투어리즘의 미래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설정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 현대블룸비스타 양평에서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헬스투어리즘의 동향과 양평군의 전망 및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 및 일본 헬스투어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 학회·여행업 관계자, 관내·외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헬스투어의 동향과 사례 비교·분석으로 양평헬스투어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는 김선교 양평군수의 개회사와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한다. 제2부는 헬스투어리즘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의 진행으로 노부요시 다카하시(Nobuyoshi Takahashi) 일본 헬스투어리즘 진흥기구 대표자의 “일본헬스투어리즘의 최근 동향” 설명과 NPO법인 구마노 건강연구소 소장 키노시다 후지히사(Kinoshita Fujihisa)의 “일본 헬스투어리즘의 사례”,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김준호 교수의 “양평헬스투어리즘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서 열리는 토론은 이인재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채인택 중앙일보 논술위원, 이종승 양평군 관광진흥과장, 권영갑 보건소장이 참가한다. 이종승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의 양평관광을 책임질 핵심 콘텐츠인 양평헬스투어 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양평헬스투어의 학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코스 개발과 콘텐츠 연계 등 앞으로의 업무추진 또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헬스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관광진흥과 헬스투어팀(031-770-2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DO! DREAM-세계 타악 페스티벌’ 개최

양평군은 오는 11월 7일 양평실내체육관에서 “DO! DREAM-세계 타악 페스티벌(Performance&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악페스티벌은 세계 타악기 무료체험 전시회와 두드림 세계 타악 축제 음악회로 열린다. 타악기 체험 전시회는 공연 당일 체육관 옆 야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10개동의 부스에 세계 타악기 10,000여 종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누구든지 마음껏 치고 만져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타악기 체험 전시장으로, 오케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타악기와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를 비롯해 세계 각 나라의 전통 민속 타악기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당일 오후 5시부터 보고 체험한 악기로 연주하는 세계 타악 축제 음악회가 이어진다. ‘(사)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의 웅장한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오페라갈라’팀, 아프리카 타악 그룹 ‘쿰바야’의 심장을 두드리는 연주와 아프리카 댄서의 격렬한 춤, 퍼포먼스를 가미한 유쾌한 타악 그룹 ‘잼스틱’, 그리고 ‘밸리댄스 무용단’의 매혹적인 밸리 춤, 국내 유일의 중동 타악기 다라부카 연주자 정상진의 협연으로 연주회가 펼쳐진다. DO! DREAM -세계 타악 페스티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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