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국제자원봉사단(단장 김완용)은 여주시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2가구씩 집수리와 도배, 장판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여주시 흥천면 복대리 한씨 할머니(80)의 노후화된 주택 도배와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0일에는 가남읍에 거주하는 김씨 할머니(83) 댁을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인 대진복지재단에서 홍보실장 및 요양시설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20여 명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수혜를 받은 어르신들은 폐지와 고물 등을 주우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으로 혼자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는 노인가정이다.
윤은호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이사장은 “자식은 있지만 서로 살기가 바쁘다는 이유로 함께 살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라며 “앞으로도 집수리와 반찬나눔 등 여주지역 사회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여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와 반찬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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