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보양식 드시고 여름건강 지키세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최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신한생명 빅드림(Big Dream) 봉사단이 함께 한 재가어르신 건강을 위한 여름나기 보양식 키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이 행사에서 빅드림봉사단 11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삼계탕을 포함한 보양식 키트를 전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한생명 빅드림 봉사단원들은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삼계탕, 북어국, 김, 화장지, 마스크 등)을 포장해서 50명의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음식을 전달, 이야기를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함께 했다. 빅드림 봉사단 남미라 봉사자 리더는 집을 찾으러 다니는게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것을 생각하니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김봉준 사회복지사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몸에 좋은 보양식을 챙겨줘 어르신들이 고마워했다며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해 노인에 대한 관심을 쏟아준 신한생명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부천=최대억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부천지역 시민들을 위한 주민밀착형 만화문화공간인 소사 어울마당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소사본동의 유휴공간이던 소새울미래캠프 공간을 리모델링해 소사 어울마당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1일 문을 연 이 곳은 총 2층으로 어울씨네 1층은 부천의 주요문화자원인 만화콘텐츠를 활용한 만화 북카페로 약 3천권의 만화책과 어린이를 위한 학습 만화도서가 비치됐다. 또 작가방에는 만화가 한정우, 한정욱 작가가 입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이벤트를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마당씨네 2층 공간은 생활문화예술 연습실 및 영화 상영, 공연무대, 주민회의실 등의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오병권 부천부시장은 이번 소사 어울마당의 탄생을 계기로 원도심 공간에서 주민들이 더욱 많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천지역 생활문화 발전의 중심에 우리 소사 어울마당이 자리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소사 어울마당은 어린이들이 방과 후부터 밤 9시까지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예약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이 주민회의실, 연습실, 공연무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032-310-303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방교)는 최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지청장 김연식)과 일학습병행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취업과 체계적 훈련을 희망하는 학습근로자를 채용, 1~4년간 학교 등 교육훈련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 교육훈련을 시행하는 기업 지원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는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부천지청은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지청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등의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1834세)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에 따라 최장 1년간 단계별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구장회)는 21일 소사구 심곡본동에 있는 도원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장회 서장과 도원초등학교장을 비롯,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생 등 총 70명이 참했다. 특히 방학기간 중 교통사고 노출 위험도가 높음에 따라 학생들과 차량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영상문화단지내 글로벌 웹툰 창조센터 건립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김영협(안전행정위) 의원은 최근 글로벌 웹툰산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구역내에 미래융합콤플렉스 또는 만화중심 글로벌 웹툰센터의 조성이 경기도의 주도하에 현실화 돼야 한다며 부천시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여타 도시와 차별성을 지니고 있는 만화 중심의 컨셉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관심과 후속 조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1조원 대 웹툰 시장을 앞두고 있다며 이 중 웹툰 자체 시장인 1차 시장 규모는 정부 육성정책과 웹툰 플랫폼 활성화에 힘입어 2015년 2천950억원에서 2018년 약 5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천시에서 만화 창작을 하는 종사자가 400여명에 달하는데, 이는 국내 활동 작가의 40%에 이르는 수준이며 각종 만화축제 등 충분한 물적인적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구장회)는 직원들의 숨겨놓은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나누는 공감문화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사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과 배려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범박지구대 소속 이형욱 경장과 김훈진 순경이 나란히 댄스스포츠를 선보였으며, 김미애 행정관과 소사지구대 김순태 경위는 평소 즐겨 연주하던 피아노와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구장회 서장의 묵묵히 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도 좋지만 직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나눠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서로 존중ㆍ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동료ㆍ후배ㆍ상사가 좋아서 서로 먼저 다가서는 경찰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최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하는 201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열었다.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이날 연수는 경기교육 재정현황과 주요사업 내역 설명,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201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김병선 3분과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강의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시행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날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사전에 설문조사한 내가 교육감이라면 이런 예산을 반영하겠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회의실 앞에 게시, 참석자들의 의견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영희 교육장은 여러 학부모와 주민이 건의한 의견이 경기도 및 부천교육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부천=최대억기자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과 네이버가 함께하는 2015 NAVER 대학만화 최강자전 독자투표가 20일부터 시작됐다. 이 대회는 만화 창작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창작한 웹툰을 오직 독자의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는 공모전이다. 9월 11일까지 만화를 사랑하는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작 결정은 100%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작은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권이 부여된다. 또 4강 독자투표가 진행되는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선플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는 독자가 직접 뽑은 작가를 댓글로 응원하며 올바른 인터넷 댓글 문화를 이끌어가고자 마련된 이벤트다. 2015 NAVER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검증된 우수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자 2012년부터 진행돼 올해 4회를 맞이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macon.kr) 또는 네이버 웹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엄마아빠 가족위해 안전운전하세요!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정승용)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 올세이프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일 부천 계남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교통안전 손편지 쓰기를 실시했다. 경기경찰청과 도교육청의 공동 시행으로 이뤄진 이날 학생들은 교통교육에 이어 교육용 영상을 시청한 후 이를 토대로 신호, 안전띠 등 안전운전을 주제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 부쳤다. 원미서는 보행자인 학생과 운전자인 학부모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원미구 관내 69개 학교의 모든 학생이 교통안전 손편지를 쓸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학교 측의 요청이 있는 경우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 교사와 함께 진행,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부천=최대억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원미도서관은 지난 18일 청소년들을 상대로 인문학과 과학을 영화와 연계한 특강인 영화와 함께하는 지적인 향연을 진행했다. 상동도서관에서는 내달 29일 여름방학 특집으로 도서관 아카데미-공부하는 척 하지마라를 열어 사춘기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가 자식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상동도서관, 꿈빛도서관, 한울빛도서관은 내달 3일부터 4일간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시켜 주기 위한 프로그램인 여름독서교실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즈와 깔깔마녀, 어린이 글로벌 체험교실, 아가야 울지마, 나만의 책 만들기 등 각종 흥미로운 전시회와 인형극, 독서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를 보면 된다. 부천=최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