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초등학교의 보육전담사들이 역량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김포관내 초등보육전담사 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지역은 올들어 28개 초등돌봄교실을 신ㆍ증설함에 따라 초등보육전담사의 수도 크게 늘어났다.
초등보육전담사는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전인적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날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안정적 정착을 위한 초등보육전담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교육개발원 이성원 연구원은 “행복한 돌봄을 위해서는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방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학생과의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이번 연수로 복무 및 업무, 자세, 안전관리 등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섭 교육장은 “2014년도 신규 초등보육전담사들이 증가함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운영 및 안전관리방안등에 중점을 두어 연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초등보육전담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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