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일 고양시 탄현동 소재 홀트보호작업장에서 고양시 특수학급 교사,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설명회와 진로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관 주도의 행사가 아니라 8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시설장들이 모여 자체적인 합동 취업설명회를 개최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컸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취업설명회장에는 8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업 소개와 각 시설의 근무여건, 복지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동시에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구직을 위해 찾은 많은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구직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정숙 늘푸른 직업재활원장은 이런 행사를 매년 개최해 장애 학생들이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와 지역 내 8개 지역 농축협은 10일 각 사무소 인근에서 대대적인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단은 점포 내외에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점포 인근 상가와 노점상, 행인들에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전단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캠페인단은 일일이 시민들을 만나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파밍(Pharming)과 스미싱(Smishing)에 의한 변종 전자금융사기 대응을 위한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입절차 등 상세한 피해대책을 설명했다. 김승호 지부장은 전국 최대 점포망인 농협의 주 고객인 농업인과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농협이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의 피해 예방 캠페인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지사장 박우임)는 9일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양수장에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물 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고품질 쌀 생산 목표달성을 위한 2013년 통수식을 가졌다. 행주양수장 통수식에는 전종생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단체장 및 운영위원, 박윤희시의회 의장, 김영식 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가순공 관개 송덕제를 시작으로 양수장 및 급수현황 설명, 풍년 기원제, 양수기 시운전과 통수 양수장 토출구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농사를 위한 첫 물이 뿜어져 나올 때 큰 박수가 쏟아지며 풍년을 위해 한 마음을 모았다. 전종생 본부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 농사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24시간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답보상태였던 장항습지 구간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사업과 관련 장항습지를 우회하는 노선으로 확정됐다. 고양시는 9일 안전행정부,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등 관계자들과 고양시 최종안에 대해 현장 확인과 회의 끝에 행주대교에서 신평초소 구간은 한강철책선 군순찰로 구간을 통과하고 그 이후 구간은 자유로 부체도로를 활용, 장항습지도 보호하고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사업도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치는 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한 남북간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의 일환으로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2008년에 시작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2010년 5월에 완료하고 이후 2010년 안전행정부 접경권 초광역개발 국책사업으로 확정, 사업을 추진했다. 평화누리 자전거길 고양시 구간은 당초 창릉천에서 한강변 철책선제거 구간을 거쳐 일산서구 구산동(파주시계)까지 총연장 19.8㎞ 폭 4~6m로 이어지는 노선을 확정, 2012년 본예산에 사업비 54억3천만원(국비 38억원, 시비16억3천만원)을 확보해 설계와 공사를 시행해 지난해말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군부대 철책제거 구간(장항습지) 자전거 도로 건설에 따른 환경훼손 등을 우려한 환경단체 등에서 장항습지를 우회할 것을 요구해 시는 2012년 1월 사업추진 단계에서부터 환경단체와의 간담회를 5회 이상 개최해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한강 보전을 위한 TF팀을 관련 공무원과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장항습지를 우회해 고양시 랜드마크인 호수공원, 킨텍스 등을 통과하는 노선안을 안전행정부에 수 차례 제시했지만 국가자전거 도로망으로 선형변경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지만 이번 합의로 장항습지를 우회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공사 노선 중 창릉천부터 행주대교 구간과 이산포IC부터 구산동(파주시계) 구간은 사업이 착공돼 올해 9월 중 이전 개통할 예정이며 이번에 합의된 구간에 대해서도 5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해 2013년말까지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사업은 인천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을 잇는 565.6㎞의 자연친화적 자전거 도로 조성공사로 한반도 동서를 연결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1백만명이 찾은 2013 킨텍스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곳곳에 막힌 도로를 뚫어주는 교통경찰을 배치하는 등 맞춤형 현장배치와 범죄예방 및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처리를 위해 킨택스 내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때문에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온 국내 관람객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온 1백10만명의 역대 최대의 관람객이 방문한 매머드급 이번 행사중 단 한건의 사고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는 평가이다. 또 일산경찰은 행사기간동안 이동파출소 앞에서 4대악근절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쳐 4대 사회악 척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이 포돌이ㆍ포순이와 함께 자유롭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병행하여 한층 부드럽고 친근한 경찰이미지 를 제고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자동차보다 포돌이ㆍ포순이가 더 인기 많은 것 같다며 4대악 근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수상 일산경찰서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일산경찰의 저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꽃 박람회도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5일 고양교육 주요 성과 보고 및 혁신학교 시즌 Ⅱ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김상곤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5층 대회의실에서2013년 고양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고양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NTTP 대표교사, 행정실장 대표 및 고양교육지원청 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택윤 교육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2012년도 고양교육 주요성과 보고 및 2013년도 혁신학교 시즌 Ⅱ를 위한 핵심 사업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혁신교육 마인드 제고와 홍보활동 강화로 혁신학교 시즌 Ⅱ의 성공적 안착을 이루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혁신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학교장, 학부모, 교직원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기혁신 교육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며 소통하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혁신학교 시즌 Ⅱ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고양화정초에서변화와 혁신에 함께하는 고양화정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부모 연찬회에서 학부모들과 만남을 가지고 학교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도로변 10개 곳의 야간 소음이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는 지난 3월 학교, 종합병원, 상업녹지일반주거 등 5개 지역, 25개 지점에서 환경소음 실태를 측정한 결과 야간 시간대 도로변 10개 지점의 소음이 평균 62㏈로 모두 환경기준(50㏈ 이하)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중 일산병원 장례식장 앞 도로 주변이 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기준을 초과한 10곳은 차량 통행량이 많으며 과속으로 인한 소음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효식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기준을 초과한 도로에 대해서는 과속방지 카메라와 과속 방지턱 등의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할 경찰서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저소음 도로포장과 방음수를 식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관내 저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13학년도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생 10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과정으로 총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학생대표 선서, 교육과정 운영안내, 프로젝트 산출물 안내, 학부모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재교육원이 저동중학교로 이전하여 보다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했다. 김택윤 교육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영재라는 뜻은 하늘에서 우연히 머리만 뛰어나게 부여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오감을 동원하여 개개인의 특별한 잠재력을 세계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슴이 따뜻한 리더로서 사회에 공헌하려는 마음가짐과 함께 큰 꿈을 갖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교육장 이하 지도교사, 학생 및 학부모들은 국가 고급인적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 도모라는 영재교육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시민을 위한 행복한 일꾼으로 다시 태어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가 통합 2주년을 맞았다. 체육시설 관리와 도시개발에 이어 환경사업까지 진출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수익 창출을 위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3년을 도약의 해로 정했다. 공사는 2013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시민이 즐겨 찾는 시설의 활성화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익 창출 ▲쌍방향 소통을 통한 시정홍보 강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완벽한 인수운영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계획적 개발사업 추진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사 임직원은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고양시 발전을 위해 한 축을 담당하고자 오늘도 열정을 쏟고 있다. ◇시민이 즐겨 찾는 시설의 활성화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고양체육관, 국가대표 야구장, 파크 골프장, 인공암벽장, 백송테니스장 등이 들어선 고양스포츠타운에 시민이 휴식과 건강을 챙기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학습장을 개설했다. 또 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원더스 독립야구단, Hi FC 프로축구단, 대교 등 연고구단과 연계한 각종 이벤트와 전시회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 Hi FC는 지난달 30일 공양종합운동장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익창출과 쌍방향 소통을 통한 시정홍보 강화 공사는 고양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축구장과 유휴 공간을 활용해 야외결혼식 등 웨딩사업을 추진하고, 고양체육관을 지역특산물과 고양시 브랜드 상품, 건강관련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부스로 운영하는 등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설의 가동률 향상과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고양시의 위임을 받아 시설을 총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양 600년 사업인 국제 꽃박람회 등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완벽한 인수와 운영 공사는 환경에너지시설을 인수해 안정적인 운영을 제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적의 인력을 구성하고 한국표준협회 설비관련 TPM(전사적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혁신 활동)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이어 교대조와 정비조로 인력을 편성해 사전에 합동근무에 나서고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환경에너지시설은 고양시의 도심핵심기반시설로 기존에 소각에 의한 쓰레기처리 방식에서 직접열분해 용융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신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연소된 배기가스를 연소실에서 다시 모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5천kw의 전기와 열을 생산해 전력공사와 지역난방공사에 팔아 연간 3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계획적 개발사업 추진 공사 도시사업부의 미션인 사람 중심의 친환경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계획체계적 도시개발을 위해 대화동 농협 하나로 마트 옆 1만 7천㎡ 부지에 대한 장단기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도시 균형 발전과 수익사업을 병행해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 덕양구 강매동 일원 40만㎡ 부지는 고양지역 상생발전 전략 프로젝트에 따라 자동차판매시설인 신차, 오토바이, 중고차매매센터, 연구개발센터 및 자동차특성화대학 유치, 정비 및 튜닝센터, 자동차박물관, 시승체험장, 리싸이클링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플로어 매니저(FM) 제도 도입과 자동출입시스템 등 고객 중심의 시설 개선 고양체육관을 비롯해 전 사업장의 모든 층에 플로어 매니저 게시대를 설치하고 스티커를 통해 고객이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직원에게 쉽게 즉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선 결과를 공지해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는 플로어 매니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약 600여 건을 접수처리하는 등 고객과 함께 깨끗하고 편리한 시민의 생활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체육관, 백석체육센터 등에 자동출입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신발장과 라커의 이용을 편리하게 했으며 순환버스의 탑승 및 고객 차량의 입출차 시간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향상 시켰다. 이와 함께 장항동 4개 주차장은 자동차번호 자동인식시스템을 구축해 출차 시에 요금정산이 투명하고 주차권 분실에 따른 고객의 불편함과 불이익을 해소 시켰다, 이에 따라 주차권 발행비용도 연간 2천500만 원 절감하는 등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쉼과 재충전을 위한 고객참여 행사 시민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고양꽃우물수영대회를 비롯해 재즈에어로빅발레요가고전무용 등 댄스실력을 겨룬 제2회 고양댄스페스티벌, 사업소별 탁구배드민턴골프피겨 스케이팅 등 수강 회원과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각종 대회, 국가대표선수 시범경기, 원포인트 레슨 등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체육관은 회원으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북 카페를 운영 중이며, 매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고양체육관은 음악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스포츠시설로서 고객에게 쉼과 재충전의 생활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공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CSR) 수행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시민섬김봉사단을 주축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도배, 외벽도장 등 집수리,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 운영, 장애우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볼쇼이아이스쇼, 프로농구 경기 초청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주현 사장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의 불편함을 사전에 찾아 개선함으로써 고객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관심을 모으겠다며 새로운 제도를 도입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달부터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생활적응능력과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순회 특수교육 및 치료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순회 특수교육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지역 내 영유아, 초중고에 재학 중인 130여 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치료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치료사 방문과 바우처 치료지원 두 가지 방법으로 시행된다. 올해 신설된 바우처 치료지원은 학생 1명당 월 12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 지정된 지역사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 학생, 교사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순회 특수교육과 맞춤형 치료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생활적응능력 및 기초학습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