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 Fun-Fun 행복한 졸업 문화 만들기 나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최근 행복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행복 졸업 캠페인과 예방 순회지도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고양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저동중, 정발중, 화정중 등 46개교 5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밀집지역인 화정 로데오거리, 웨스턴돔, 라페스타 지역에서 모든 졸업생과 교사, 부모와 함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Fun-Fun 행복한 졸업 캠페인을 벌였다. 또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 152개교와 어머니 폴리스, 시민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모든 민관경이 시 전역을 24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합동으로 순회지도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순회 지도와 함께 청소년의 행복한 놀이 문화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순찰 코스 협의 등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고양시 만들기도 진행됐다. 특히 24개 권역별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졸업식 이후의 자녀 지도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입학 준비와 대학과 사회로 처음 출발하는 자녀에 대한 조언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생산적인 협의와 졸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아 나의 힘찬 미래, 선생님께 말하고 싶어요 등의 졸업 문화를 추진하는 행사도 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6개 R&D센터를 '산학협력 연구 메카'로

고양시가 창조교육과 의료, 미용, 방송, 영상, 음향산업 등 6개 산업 R&D 센터에 국도비 816억원을 지원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지식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학협력 연구의 메카로 만든다. 시는 지난 5일 킨텍스 제2전시관 회의실에서 산학연관R&D센터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6개 R&D 센터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국도 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센터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자족도시-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6개 R&D센터는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한국항공대 차세대방송미디어기술지원센터, 음향산업의 차세대음향산업지원센터, 의료, 미용부문의 동국대학교 약물표적제어연구센터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스마트뷰티기기 사업화지원센터 및 E-러닝 교육분야인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 등이 있다. 6개 R&D 센터가 유치한 국도책 사업은 짧게는 3년에서 9년까지 고양시가 첨단지식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경민 방송영상통신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각 센터별로 협업대상을 찾아 참여기업의 역량을 높여줌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고양시, 일하기 좋은 고양시를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도시관리공사 봉사단,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 전달

고양도시관리공사 직원들이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공사는 성주현 사장과 김희영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시민섬김봉사단을 구성, 신애원과 참좋은집, 희망의집 등 시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독거노인(21명)과 조손가정(10명)을 방문해 사랑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겨울 공사 운영시설에서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발적 기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공사의 봉사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쌀 2천200㎏, 라면 10박스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 전달했다. 김인심 할머니(백석동)는 외출 후에 집에 돌아오면 혼자라 너무 적적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찾아주고 선물까지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자주 와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성주현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공사의 가장 큰 덕목이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는 우리 공사가 고양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매년 사랑의 쌀 모으기는 물론 사회복지기관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대림대, 강매동 자동차클러스터에 부분 이전

고양시가 덕양구 강매동 자동차클러스터 부지에 대림대학 자동차학과 이전 및 연구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16년까지 3천87억원을 들여 덕양구 강매동 40만㎡에 추진되는 자동차클러스터 부지에 대림대학 자동차학과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강매동이 자동차 클러스터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시는 이달 중 사업 전반적인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이중 대림대학 자동차학과 이전과 연구시설 건립 방안을 논의한 뒤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안양에 소재한 자동차특성화대학인 대림대학은 이곳에 정원 400명 규모의 자동차학과를 부분 이전하고 연구시설을 지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대림대학 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성될 자동차클러스터는 자동차와 관련된 시설이 집적돼 있어 산학연 모델로 기대가 크다며 대학 내에 T/F팀을 구성, 앞으로 고양시와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주민 반대가 있는 자동차 리사이클링 시설 설치를 조건부로 유보하고 주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강매동을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지로 확정했다. 한편, 자동차클러스터는 부품, 판매, 수리, 연구 등 시설을 갖춘 자동차 종합단지로 자동차박물관, 신차중고차 매매단지, 튜닝센터, 드라이빙 코스, 게스트 호텔 등 자동차 관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14년 하반기 사업에 착수해 2016년말 단지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아시아 최대 재활ㆍ보조공학 국제회의, 킨텍스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국제 재활공학 및 보조공학 컨벤션(i-CREATe 2013)이 오는 8월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킨텍스는 5일 국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i-CREATe 2013는 오는 8월 열리는 국내 최대 종합복지산업전인 2013 센덱스와 동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킨텍스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센덱스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유치 제안 경쟁에 참가해 인도와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i-CREAT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킨텍스에서 국제조직위(태국 NETEC, 싱가포르 START)와 경기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센터, 경기관광공사, 킨텍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태국과 싱가포르 보조공학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i-CREATe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재활공학 및 보조공학 관련 학술행사로 2007년 싱가폴을 시작으로 방콕, 상하이 등 아시아 각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7회를 맞는 한국 대회에는 태국 공주 마하 차크리 시린톤이 주빈으로 참석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컨벤션에는 아시아 외에 전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논문 심사, 강연, 토론, 학생공모전 등 전문회의 및 전시로 구성된다. 이번 한국 개최로 전세계 최고 권위의 보조공학 및 재활공학 관련 석학, 연구진, 바이어 등 600여명이 방한할 예정으로 해외 관광객의 한국의 관광수요 유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킨텍스 박영균 팀장은 지난 8년간 양질의 전시 및 국제 규모 심포지엄을 펼쳐 온 센덱스의 저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 이번 컨벤션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컨벤션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실버 및 장애인 보조기구 산업이 세계와 겨룰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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