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테스서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 열려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이하 오토모티브위크)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하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 전문전시회인 더 튜닝쇼로 구성됐다. 전시품목은 캠핑카, 트레일러, 튜닝카 및 커스텀카, 퍼포먼스 튜닝부품, 드레스업 용품, 기타 용품 및 액세서리부터 정비 기기 및 공구, 주유소 설비, 차체수리 기기 및 공구, A/S부품 등이다. 특히 올해는 최고의 모터쇼인 서울모터쇼와 함께 개최해 완성차 시장과 애프터마켓 시장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시회 기간 중 개막 당일인 28일에는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가 제2전시장 7홀 상담회장 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업체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되는 상담회에는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초청된 300명의 유력 바이어가 방한, 이 중 엄선된 80개사가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가한다. 또한, 왁(WAC, World Association of Car audio)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카오디오 장착 시연 및 컴피티션 행사와 오토캠핑레저 특별관과 모터스포츠 특별관, 자동차용품관 및 블랙박스특별관도 각각 운영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일산소방서, 취약계층 아동들과 ‘꿈’ 동행프로젝트 추진

일산소방서(서장 변수남)가 오는 30일부터 사회취약계층 아동의 안전의식 함양과 성숙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꿈자람 방과후 교실과 함께 꿈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꿈 동행프로젝트란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지역내 아동시설 등을 선정한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키위해 하는 계획이다. 일산소방서는 일산지역에 있는 저소득,한부모,조손가정의 아동들을 방과 후에 보호 하고 있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꿈자람 방과 후 교실을 선정, 방과 후 교실 소속 어린이 17명과 1:1멘토링 결연을 맺고 내년 2월까지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형식적인 후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코자 강제가 아닌 일산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이달초부터 멘토희망자를 모집해 20일까지 총 18명이 모집됐다. 이에따라 일산소방서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1일 고양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에서 황음미 전문 상담강사를 초빙, 멘토 희망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상담을 위한 기본적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프로젝트 운영은 매달 1회 이상 멘토링을 맺은 어린이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고민상담, 소방안전 교육, 학습지도 등을 실시하게 되며, 방과 후 교실에서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등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일산소방서는 어린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자 극장에서 만나는 멘토, 멘토와 함께 홈런을 외치다등 야외에서 즐기는테마가 있는 만남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변수남 서장은 소방관과 어린이들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추억을 쌓고 꿈을 가지며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이며 장기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한류월드 ‘대명엠블호텔 킨텍스’ 문 열었다

경기도내 최대 규모 호텔인 대명엠블호텔 킨텍스가 2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이참 한국관광공사장,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일산서구 한류월드 2구역에 지하 4층, 지상 20층으로 지어진 도내 최대 규모의 호텔 대명 엠블호텔 킨텍스 개장으로 그동안 숙박시설 부족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킨텍스, 원마운트, K-POP공연장,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고양시가 자랑하는 국제적인 한류관광비즈니스 자원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 한류관광비즈니스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5개의 연회장과 비즈니스센터, 웨딩룸, 휘트니스클럽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개장에 따른 340여명의 고용인력 중 160명을 고양시 거주자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최성 시장은 고양시의 오랜 숙제였던 숙박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 체류형 관광객과 비즈니스 바이어의 숙박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며 엠블호텔 킨텍스의 명예 영업사원으로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개관을 축하했다. 한편, 엠블호텔 킨텍스는 대지면적 7천189㎡, 건축연면적 4만7천304㎡에 스위트룸 34실, 스탠더드 일반실 343실 등 총 377실을 확보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화전역 지하보도 변신 예고

고양시는 19일 품격있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2013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시범사업대상지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도는 2개의 시범사업지를 선정해 각각 1억5천만원씩 도비를 지원키로 했으나 고양시가 공모한 화전역 지하보도 개선을 주제로 타 시군을 제치고 단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고양시의 주제와 현장 여건 등이 시범사업의 취지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고양시를 단독 선정하고 도비 3억원, 시비 7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범사업대상지인 화전역 지하에는 지하보도 2구간, 지하차도 1구간 등 총 3구간으로 총 길이 200m, 면적은 1천500㎡로 구성돼 있다. 이 지하보도는 항공대 재학생 4천여명 중 2천500여명 이상이 통학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공원 및 운동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화전동 주민들이 항공대 운동장으로 운동하러 가는 유일한 통행로다. 그러나 낮에도 어두운 환경과 노후한 시설물로 인해 범죄에 취약한 환경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주민들은 항상 불안과 불편을 느껴왔다. 또 지하보도 구간의 길이가 100m나 되지만 지루하고 심심한 공간의 연속으로 항공대 학생들의 동아리 홍보게시물 등이 여기저기 붙어있어 지저분한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주제를 범죄에 취약한 환경과 노후한 시설물 개선을 주요 핵심사항으로 정했으며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으로 선진국에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셉테드(CPTED)를 도입해 이번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일산경찰서, ‘학교방문의 날’ 맞아 하루종일 대규모 행사 진행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가 18일 신학기 첫 학교방문의 날을 맞아 고양시 풍산중학교에서 하루종일 상주하며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등교길에는 경찰관,교사,협력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오후에는 정수상 서장이 전교생 및 학부모,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직접 범죄예방교실 강사로 나서 인기를 모았다. 이와함께 범죄예방교실 시작 전 미리 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교폭력예방 모범 학생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학생 대표 2명이 학교폭력근절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기경찰홍보단이 학교폭력예방연극 멈춰, 뮤지컬, 마술,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큰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하교길에는 학교주변 취약지역 민ㆍ경 합동순찰을 전개하며 신학기 첫 학교방문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정수상 일산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 중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매월 1회 학교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캠페인과 학교장 간담회, 범죄예방교실, 교내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이와함께 일산서 특수시책으로 학교폭예방 오토바이 순찰대 및 또래리더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킨텍스 서비스, 암행어사들 출두요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 이한철)가 지난 15일 2013 서비스모니터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40명의 모니터단은 단원증과 마패를 받고 모니터 활동 수행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단원들은 킨텍스의 전시회, 이벤트 행사 및 부대시설 등을 불시에 시찰하는 조선시대 암행어사로 분해, 킨텍스 곳곳을 탐방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인 모니터단을 투입해 외국어 안내 표지판 등 외국관광객 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연령과 계층에 구애받지 않은 다양한 인력구성으로 킨텍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한철 대표이사는 100명의 전문가보다 방문 고객 한 분의 지적사항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서울 모터쇼, 국제식품산업대전, 한국산업대전 등 킨텍스의 대표 전시회들이 연달아 개최되는 만큼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해 1기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총 100여 건의 서비스 개선 사항을 도출해 낸 바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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