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99.43점의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보험 평가원이 올해 첫 평가결과를 공개한 폐암 평가는 110개 기관에 대한 201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 5천10건을 대상으로 실시, 종합점수 종별평균에서 상급종합병원은 98.22점, 종합병원은 91.40점으로 나타났다. 폐암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과정지표(4개 영역 19개 지표)는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률, 수술, 전신보조요법, 방사선치료 영역을 평가했다. 특히,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7개 진료과의 전문의 구성여부를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에서는 다학제적인 치료 접근성을 평가했다. 채석래 병원장은 최고의 점수를 받은 평가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암 치료에 있어 전문 인력과 진단, 치료 체계에서 최우수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4-12-21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