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이 기존의 장례식장을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새단장한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은 각 분향실에 빈소와 일반 접객실을 분리했으며 접객실내에는 편의성을 위해 주방을 배치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또 각 분향실마다 개별 공조시설 및 냉난방 시설을 비롯 빈소의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갖췄다.
병원측은 이번 리모델링은 총면적 1천603㎡ 규모의 장례식장으로 확장하면서 495㎡의 VIP 빈소를 비롯해 모두 6개의 빈소를 설치, 유가족들의 빈소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손재상 이사장은 “이번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을 새단장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장례문화 개선과 장례비용 절감으로 시민들의 사회복지구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격, 고품질의 장례식장이 바람직한 장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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