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음달 8일 2015 고양가구박람회 개최

‘2015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고양가구박람회는 가구를 주제한 박람회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이번 박람회에 100여개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유야용, 학생, 신혼, 원룸가구 등 다양한 기능성 가구 700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전시된 가구 대부분은 30~50%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주문받아 박람회 종료와 함께 가정으로 배송된다.

박람회는 브랜드관, 특별관, 주니어관, 인테리어관 등 실내 전시와 DIY체험관, 예술소품관 등 야외 전시로 구성돼 있다.

온 가족이 가구와 디자인, 인테리어 관련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북카페와 엄마가 박람회를 구경할 동안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나무블록 놀이방도 함께 준비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중 매일 오후 2시에는 40만원에서 200만원 상당 가구의 천원 경매 행사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주방용품을 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개막 날 에이데일리와 미스타K의 공연,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소공연 등이 열리는 등 관람객을 위한 화려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더불어 고양시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5 고양가구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대 가구유통단지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