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산 결혼이주여성 부모초청 후원금 전달

화성시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순)는 지난 2011년 한국으로 시집을 와 송산면에 거주하는 있는 도티항(베트남, 31)씨에게 친정 부모님을 한국으로 모시고 올 수 있도록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양순 위원장은 “더불어 살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첫 출발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향방문은 물론이고 부모님을 오랫동안 뵙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에게 고향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에 후원하게 됐다”며, “결혼이주자가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주위의 다른 다문화가정에도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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