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3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66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는 동탄1신도시, 봉담택지 개발, 향남택지 개발 등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인구 53만명의 대도시로 발전했으나 인구 증가속도에 비해 택시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사에서 인근 수원시와 평택시는 감차 결정됐지만, 화성시는 284대 증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 신규면허 발급은 그중 66대 신규면허를 교부한 것으로 화성시 지역 내 운행 택시는 1천12대로 증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증차로 다소나마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택시가 부족하고 요금 또한 인근 시와 비교할 때 우리시는 109m에 100원, 수원시 144m에 100원으로 32%정도 비싸다”며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증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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