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읍 국화도 주민을 위한 이색 졸업식이 열렸다.
총 인구 60명 남짓한 작은 섬 국화도의 행복학습마을 수료식에서 24명의 주민이 최근 모두 수료증을 따낸 것.
이날 주민들은 국화도 마을회관에서 노래교실, 컴퓨터 교실, 난타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료, 화상강의 등을 거쳐 당당히 1년간 교육과정을 마쳤다는 인증을 받았다.
이날 학생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명화섭씨는 “섬 마을 주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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