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 주민들 “피부병 등 고통” 탄원서

평택항 서부두 내 H 시멘트가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채 제조공장을 불법운영해 말썽(본보 5월20일자 8면)을 빚고 있는 가운데 포승읍 주민들이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등에 환경대책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키로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6일 포승읍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만호리 일대 이장, 부녀회장, 8개 아파트 대표 등 30여명은 지난 3일 (가칭)평택항환경개선대책위원회(회장 김종규)를 구성하고 주민 1천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감사원, 검찰청, 경찰청, 국토해양부, 당진군 등에 환경대책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이번 주중 제출키로 했다.이들은 탄원서에서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허가한 H 시멘트 등이 불법으로 공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분진 등으로 노인과 어린이들이 각종 피부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동안 평택항에서 불어오는 야적장의 썩은 냄새와 서부두에서 날아오는 비산먼지 등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대국적 차원에서 감내해왔지만 불법을 알면서도 제지할 법이 없다는 주장만 하고 있는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당진군을 믿을 수 없어 주민들이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삼성전자와 입주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던 평택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29일 평택시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평택시 고덕면 일대에 3천950천㎡ 규모로 조성중인 고덕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지장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시는 고덕 일반산업단지 지장물에 대해 오는 6월까지 감정평가를 마무리한 후 협의보상을 거쳐 10월에는 미협의된 지장물에 대한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해 고덕산업단지가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이번에 공고된 보상내용은 이미 보상이 이뤄진 토지 이외의 지장물건에 대한 사항으로 주택 275동, 공장 28동, 상가 4동, 기타 1천461동으로 전체 소유자는 338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공고기간은 오는 6월3일까지며, 열람 장소는 경기도시공사 고덕보상사무소(평택시 이충동 소재)와 평택시 기업정책과에서 가능하고 누락된 사항에 대해서는 이의신청를 통한 추가반영이 가능하다.한편,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07년 12월 지구지정 후 2009년 9월 토지분에 대한 보상을 시작했으며, 2010년 12월 삼성전자와의 입주협약을 체결했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평택항만청, 시멘트공장 특혜 의혹

평택항 서부두에 입주한 H시멘트가 공장등록 없이 고로슬래그시멘트를 제조판매해 불법시비(본보 19일자 8면)가 일고 있는 가운데 평택항만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하 항만청)이 공장등록이 안된 건축허가 서류만으로 항만시설을 사용토록 한 뒤 묵인해온 것으로 밝혀져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19일 항만청과 H시멘트 등에 따르면 항만청은 비관리청 항만공사 시행고시를 통해 지난 2005년 H시멘트에 부두건설을 허가한 뒤 2007년 2단계로 창고, 사무실, 전기실, 사이로(저장, 제조, 청소) 등으로 시설사용을 허가해 H시멘트는 2010년 7월5일 준공후 고로슬래그시멘트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현행 항만법의 경우 항만시설내에서 공장을 운영, 제조, 판매 등은 할 수 있으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멘트 제조공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공장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H시멘트가 위치한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서부두)의 경우 당진군이 2009년 훈령으로 시멘트제조는 제한업종으로 분류해 고시한 상태여서 사실상 시멘트 제조, 판매를 위한 공장등록은 불가능한 상태다.또 항만법에도 비관리청 부두의 경우 항만시설로 정의하고 시설 사용시 관련 서류를 항만청에 제출토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 항만청은 불법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것은 해당 군청이 알아서 할 일이며 항만청은 제지할 법이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당진군청 관계자는 항만청에서 지난 2009년 3월 비관리청 항만공사시행허가 변경 고시 한 것을 근거로 건축 허가만 내 줬을 뿐 공장 등록 허가는 내주지 않은 상태여서 H시멘트의 고로슬래그 시멘트 제조, 판매는 명백한 불법 행위인데도 항만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항만청이 제지할 법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평택항 입주 시멘트공장 ‘불법시비’

평택항 서부두에 입주한 H 시멘트가 공장설립허가도 받지 않은 채 시멘트를 제조판매하고 있어 불법 시비가 일고 있다.18일 평택해양항만청(이하 항만청)에 따르면 H 시멘트는 항만청으로부터 지난 2008년, 2010년 부두 및 창고, 사무실, 전기실, 사이로(저장 및 제조 탱크) 등으로 부두허가를 받았고, 충남 당진군청으로부터는 시멘트 유통시설(공장)로 건축허가를 받아 시멘트를 제조판매하고 있다.그러나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서부두)의 경우 시멘트 제조업 공장등록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어서 H 시멘트는 공장등록 허가가 아닌 건축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이는 당진군이 지난 2007년 8월27일 군의 환경보호를 위한 공장입지제한처리기준을 고시, 비금속광물 제품인 시멘트제조업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국토해양부의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항만법상 항만시설 내에서 제조업 등을 할 수 없었지만 2009년부터 제조, 조립, 가공 등의 업체가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며 공장설립등록 허가 없이는 항만시설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당진군청 건축과 관계자는H 시멘트가 시멘트물류기지 등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해 산업경제과 등과 서류를 공람한 결과 물류기지는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직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회신이 와 건축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그러나 당진군 산업경제과 관계자는당진군은 공장입지제한처리기준에 따라 시멘트공장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이어서 산직법으로는 건축허가를 내줄 수 없다며H 시멘트는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H 시멘트 관계자는 당진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며 배합된 고로슬래그시멘트는 1일 100t의 소규모만 제조판매하고 나머지는 미분말로 아주 곱게 분쇄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잇따른 바다 안전사고 발생 평택해경, 각별한 주의요구

본격적인 레저활동 시기가 시작 되면서 바다에서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14일 오전 10시25분께 화성시 궁평항 앞바다에서 14명이 승선한 낚시어선이 엔진고장으로 서해상에서 표류하던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해경이 구조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50분께 화성시 제부도에서 관광객 K모씨(54) 등 2명이 인근 큰매바위에 들어갔다가 밀물에 갇혀 고립돼 2시간여 만에 구조됐다.이어 오후 3시50께는 입파도 북동방 1.7마일 해상에서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꼼짝달싹 못하던 해양레저를 즐기던 지니1호 선박(3명 승선)을 평택해경 P-109정이 출동해 구조했다.이밖에 오후 6시50분께는 화성시 제부도 빨간 등대 앞 해상에서 패러글라이더 1대가 바다로 추락, 탑승자 K모씨(43)가 평택해경과 부근을 지나던 밸트 펠콘호에 의해 구조되는 등 이날 하룻동안 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나갔던 낚시어선이나 레저보트 엔진이 멈추게 되면 파도에 의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에 선박엔진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즉시 해양긴급신고 전화(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일자리 넉넉해야 시민이 편하다"

김선기 평택시장 행정철학 민선5기 출범이후 새로운 시발전을 위한 체제를 갖추면서도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입주계약 체결,수도권 KTX 지제역 종합 환승역사 유치 등의 성과를 이끌어 낸 김선기 평택시장은 서해안시대 중심도시,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이에따라 김 시장에게 평택시의 오늘의 현실과 내일의 희망을 들어본다. Q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이 있다면 ?A 먼저 많은 시민들이 염려해준 덕분에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1월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과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금년 3월 회생절차를 종결했다.따라서 시는 쌍용차가 조기에 경영정상화 될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금년도는 시정 역점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이미 조성된 오성산업단지와 kdb유토플랙스 산업단지, 서탄산업단지, 청북신재생산업단지, 삼성전자 협력업체산업단지, LG전자 협력산업단지의 조성 등을 통한 취업 등으로 고용증대를 창출할 계획이다.또 고려수산과 자동차 부품업체인 SJ주식회사를 비롯한 기업의 유치 및 지원확대, 자영업의 창업 및 업종전환 지원 및 경영지원,전통시장에 대한 지원강화, 사회적 일자리마련 등의 시책 등을 펼치며 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 입주협약을 체결한 삼성전자의 입주를 위해 고덕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가면서서 오는 7월께는 우선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조성되는 395만㎡의 삼성 고덕산업단지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산업시설들이 입주할 예정에 있어 시민들과 우리 자녀들이 평택에서 일류기업에 취업 할 수 있게된만큼 각 분야에서 일류도시로의 발전이 예고되고 있다. 삼성전자 고덕산단에 대규모 투자 개발과 사람의 조화 시정 최우선 ' 市=복지사' 사회적 약자 보호 노력 Q 복지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데 계획은 ? A 시가 엄마가 되고 복지사가 될수 있도록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시가 복지사가 되자는 것은 평택의 경우 개발사업 위주의 시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행복감을 좌우할 수 있는 교육, 복지, 보건과 같은 생활행정은 다소 부족했던 감이 있다.따라서 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한 개발사업들은 선택과 집중에 의해 추진해 나가면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한 따뜻하고 섬세한 복지행정을 펴나가기 위함이다.가장 좋은 복지정책은 시민들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인만큼 일자리 정책 중에서도 노인ㆍ여성ㆍ장애인 일자리 등 사회적 일자리를 늘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올해에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필요한 복지망에 연결될 있도록 전화 한 통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다양한 복합사례들을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가사 및 간병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권역별 복지네트워크를 연계한 지역복지자원의 효율적형평적 동원 및 배분과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을 정성껏 섬길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 하겠다.Q 교육정책은 ? A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과 학력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 학교 도서관 신설과 학교 체육관 개선,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등 교육관련 시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토록 하겠다.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 대해서는 매년 시 일반회계 지방세 수입의 3%에 해당하는 예산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67억7천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7억8천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또 지역개발사업으로 2015년까지 총 497억원의 예산을 학교 체육관 개선, 도서관 신설 및 개선,학교 조경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 올해는 국비를 포함한 5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학교 무상급식은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 8천여 명을 대상으로 7억1천만원을 지원했으며 금년도는 3~4학년까지 확대해 1만6천여명의 학생에게 31억2천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이와함께 내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생에게 42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2014년까지 중학교 전체로 확대해 86억8천만원을 지원, 차별없는 안전한 먹거리 무상급식을 실현할 계획이다.특히 친환경 급식과 우리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공급을 위해 금년도 사업비로 30억7천만원의 예산을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또 평택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2개 읍ㆍ면ㆍ동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 가까운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Q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고싶은 말은 ?A 우리시는 머지않아 우리나라 경제 성장 동력의 중심축이 될 것이며 나아가 세계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우리의 소명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그간 세계적 경제침체의 늪에서 차차 회생의 소리가 많이 들려오고 있고 쌍용자동차와 각 기업들은 이제 다시 희망의 페달을 밟고 있다.이에 발맞추어 시는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 등 7대 분야 153개 정책사업을 선정하고 전통과 문화, 첨단산업과 복지가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고덕신도시 삼성전자 유치수도권 KTX 지제역 종합환승역사 유치등의 실현으로 시민들께 큰 희망을 드렸던 것처럼 금년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실력있는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발전 전략을 하나하나 추진해 더 큰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평택=김덕현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명품市 메뉴얼 완성 이제 실천만 남았다

7대 분야 153개 사업예산은 적게 시민 혜택은 많게 추진 정책 꼼꼼히 챙겨 평택시는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바르고 깨끗한 섬김행정, 명품도시건설, 교통ㆍ물류도시, 교육ㆍ복지도시, 농업ㆍ환경도시, 문화ㆍ관광ㆍ예술ㆍ체육도시 등 7대 분야 153개의 시민 정책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히 시는 민선5기 임기내 가능사업과 임기 이후까지 투자되어야 할 사업까지 총괄적으로 진행하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흥을 얻고있다. 시의 민선5기 정책사업의 분야별 세부 내역은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14개 사업 ▲바르고 깨끗한 섬김행정 14개 사업▲명품도시건설 13개 사업 ▲교통ㆍ물류도시 27개 사업 ▲교육ㆍ복지도시 38개 사업 ▲농업ㆍ환경도시 27개 사업 ▲문화ㆍ관광ㆍ예술ㆍ체육도시 20개 사업 등 총 153개의 정책사업이다.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분야에서는 좋은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첨단복합산업단지 등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노인,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 바르고 깨끗한 섬김행정 분야는 주민참여기본조례제정, 온라인정책토론방운영, 시민정책제안제도 확대시행 등으로 시민들의 행정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명품도시 _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 개발 물꼬명품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토지거래구역 완화추진, 도시재개발 추진방식 개선, 문화의 거리조성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쾌적한 도로와 물류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수도권고속철도(KTX), 광역급행철도(GTX)역사를 설치,국도1호선38호선 우회도로 개설, 병목구간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복지 _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올인교육ㆍ복지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학교도서관 확충, 1읍ㆍ면ㆍ동 1도서관 조성, 사회복지교육문화센터 운영, 전화한통 복지센터 운영, 장애인 인권보장 선언, 시민 멘토제도 운영, 출산장려금 확대시행,어린이 성장 아토피 비반클리닉 운영,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한부모가정 지원확대 등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환경 _ 청정 농산물 생산 다각적인 지원농업ㆍ환경도시를 위해서는 농업경영체험마을 육성, 시설채소 명품화 사업, 평택농업 생태공원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맑은공기 행복도시 만들기,자연이 숨쉬는 친환경 하천조성,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및 보험료 지원,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및 영농환경 개선,녹색성장을 선도할 전문농업 기술교육 등의 27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문예관광체육 _ 예술의 전당 건립 컬처시티 눈앞문화ㆍ예술ㆍ관광ㆍ체육도시를 위해서는 지역별 전통 민속놀이문화 발굴 지원, 평택호 관광단지의 명품개발, 예술의 전당 건립추진,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의 전용구장 설치, 체육공원조성,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확대,평택호 수상레포츠 활성화,학교별 엘리트 체육육성 재정지원 확대,도체전 등 국내외 경기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이같은 단기과제 112개, 장기과제 41개 등 153개 약속사업을 추진 하는데 필요한 총 35조7천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자체사업비, 민자 기타사업비가 투자되는데 현재까지 기투자된 예산은 1조2천억여원이다.재원별로 살펴보면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5조4천억여원, 도비보조사업 2천8백억여원, 자체사업 9천억여원, 민자기타사업 29조여억 등이다.이 사업들은 민선5기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14년까지 27조4천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후 7조여원의 사업비가 더 투자된다. 따라서 시는 정책사업과 관련 임기내 완료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세부 실천계획을 세우고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키로 했다.또 새로운 정책수립을 통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정비 및 전문기관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뒤 추진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중앙부처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대한 적극적인 시책홍보를 통해 약속사업을 실현해 나가고 민자유치 사업에 대해서는 각종 규제사항을 과감하게 정리, 투자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여건을 조성을 위해 민자유치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따라 시는 정책사업의 관리를 위해 소관 국ㆍ소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비치하고 추진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상황과 여건변화에 따른 실천계획의 수립변경은 사유 및 근거서류를 첨부해 시장에게 보고후 변경키로 했다.정책사업의 추진현황의 분석, 평가 및 확인점검을 위해서는 또 분기연도별로 추진상황 분석 보고회를 개최키로 하는한편 필요시 추진부서와 합동으로 현지확인 및 점검을 통해 문제사업에 대한 보완대책을 수립키로 했다.이와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민선5기 정책사업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평택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정책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임기내 가능사업은 예산이 적게 들어 가면서도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책사업을 우선 추진토록 계획하고 있다며 7대분야 153개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 붙였다.한편 평택시는 민선5기 정책사업과 관련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전화한통 복지센터 운영, 친환경무상급식 단계적 실시, 스트레스 관리센터 등의 정책공약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흥을 받아왔다. 평택=김덕현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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