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市 메뉴얼 완성 이제 실천만 남았다

[Now Metro] 세계속의 도시로...

7대 분야 153개 사업

예산은 적게… 시민 혜택은 많게… 추진 정책 꼼꼼히 챙겨

 

평택시는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바르고 깨끗한 섬김행정, 명품도시건설, 교통ㆍ물류도시, 교육ㆍ복지도시, 농업ㆍ환경도시, 문화ㆍ관광ㆍ예술ㆍ체육도시 등 7대 분야 153개의 시민 정책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민선5기 임기내 가능사업과 임기 이후까지 투자되어야 할 사업까지 총괄적으로 진행하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흥을 얻고있다.

 

시의 민선5기 정책사업의 분야별 세부 내역은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14개 사업 ▲바르고 깨끗한 섬김행정 14개 사업▲명품도시건설 13개 사업 ▲교통ㆍ물류도시 27개 사업 ▲교육ㆍ복지도시 38개 사업 ▲농업ㆍ환경도시 27개 사업 ▲문화ㆍ관광ㆍ예술ㆍ체육도시 20개 사업 등 총 153개의 정책사업이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분야에서는 좋은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첨단복합산업단지 등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노인,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바르고 깨끗한 섬김행정 분야는 주민참여기본조례제정, 온라인정책토론방운영, 시민정책제안제도 확대시행 등으로 시민들의 행정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명품도시 _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 ‘개발 물꼬’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토지거래구역 완화추진, 도시재개발 추진방식 개선, 문화의 거리조성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쾌적한 도로와 물류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수도권고속철도(KTX), 광역급행철도(GTX)역사를 설치,국도1호선·38호선 우회도로 개설, 병목구간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복지 _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올인’

교육ㆍ복지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학교도서관 확충, 1읍ㆍ면ㆍ동 1도서관 조성, 사회복지교육문화센터 운영, 전화한통 복지센터 운영, 장애인 인권보장 선언, 시민 멘토제도 운영, 출산장려금 확대시행,어린이 성장 아토피 비반클리닉 운영,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한부모가정 지원확대 등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환경 _ 청정 농산물 생산 다각적인 지원

농업ㆍ환경도시를 위해서는 농업경영체험마을 육성, 시설채소 명품화 사업, 평택농업 생태공원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맑은공기 행복도시 만들기,자연이 숨쉬는 친환경 하천조성,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및 보험료 지원,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및 영농환경 개선,녹색성장을 선도할 전문농업 기술교육 등의 27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문예·관광·체육 _ 예술의 전당 건립 ‘컬처시티’ 눈앞

문화ㆍ예술ㆍ관광ㆍ체육도시를 위해서는 지역별 전통 민속놀이문화 발굴 지원, 평택호 관광단지의 명품개발, 예술의 전당 건립추진,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의 전용구장 설치, 체육공원조성,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확대,평택호 수상레포츠 활성화,학교별 엘리트 체육육성 재정지원 확대,도체전 등 국내외 경기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단기과제 112개, 장기과제 41개 등 153개 약속사업을 추진 하는데 필요한 총 35조7천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자체사업비, 민자 기타사업비가 투자되는데 현재까지 기투자된 예산은 1조2천억여원이다.

 

재원별로 살펴보면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5조4천억여원, 도비보조사업 2천8백억여원, 자체사업 9천억여원, 민자기타사업 29조여억 등이다.

 

이 사업들은 민선5기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14년까지 27조4천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후 7조여원의 사업비가 더 투자된다. 

 

따라서 시는 정책사업과 관련 임기내 완료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세부 실천계획을 세우고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키로 했다.

 

또 새로운 정책수립을 통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정비 및 전문기관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뒤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중앙부처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대한 적극적인 시책홍보를 통해 약속사업을 실현해 나가고 민자유치 사업에 대해서는 각종 규제사항을 과감하게 정리, 투자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여건을 조성을 위해 민자유치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정책사업의 관리를 위해 소관 국ㆍ소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비치하고 추진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상황과 여건변화에 따른 실천계획의 수립변경은 사유 및 근거서류를 첨부해 시장에게 보고후 변경키로 했다.

 

정책사업의 추진현황의 분석, 평가 및 확인점검을 위해서는 또 분기·연도별로 추진상황 분석 보고회를 개최키로 하는한편 필요시 추진부서와 합동으로 현지확인 및 점검을 통해 문제사업에 대한 보완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민선5기 정책사업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평택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정책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기내 가능사업은 예산이 적게 들어 가면서도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책사업을 우선 추진토록 계획하고 있다”며 “7대분야 153개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평택시는 민선5기 정책사업과 관련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전화한통 복지센터 운영, 친환경무상급식 단계적 실시, 스트레스 관리센터 등의 정책공약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흥을 받아왔다.

 

평택=김덕현·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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