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연말연시인 29일과 30일 이틀간 저소득층 비닐하우스 주거시설 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저소득층 주거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라 화재피해의 사각지대에 놓여 주택 화재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마련했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관내 화재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소방안전 분위기 확산 및 화재예방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보급했다.직접 현장을 방문한 이동우 서장은 겨울철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안전문화정착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 이은경)는 지난 29일 년말연시를 맞이하여 비전2동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평택시 유흥노래홀연합회와 협조하여 지난 10월부터 노래홀에 놓아둔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모금통을 수거하여 모아진 후원금 200여만원으로 소년소녀가장 등 청소년 20명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서 희망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고급이불 20채를 선물했다. 특히 이번행사에 (주)현중산업(대표 : 김상훈)는 쌀 50포를 선뜻 쾌척하여 청소년을 위한 사랑나누기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하였다.올해로 5회째 이어온 청소년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의 과거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불규칙 청소년 수백명을 대상으로 핸드크림, 필통, 수면양말 등 여러가지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로 끝났지만 올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이불과 쌀을 후원 하였다.이은경 회장은 작은 선물을 통해 경쟁사회에 있는 이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우리사회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미래를 기대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정금진)는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 23일 안중전통시장과 자매 결연식을 맺었다.이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1회 지정하여 시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특히 시장 상인회에서는 위생적인 식 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은 물론 가격표시제 이행 등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평택공장 앞에 설치됐던 야영텐트가 자진철거됐다.금속노조는 지난 23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금속노조 사업장 조합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참가자들의 야영을 위해 공장 정문 앞에 70여개의 텐트를 쳤다. 앞서 경찰과 행정당국은 이를 불법시설물로 간주해 행사 종료와 동시에 철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미철거시 강제철거 등의 강경 대응을 예고했었다.이에 따라 양 측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됐으나, 24일 금속노조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공장 정문 인근에 설치한 텐트 60여동을 자진 철거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현재 공장 정문 앞에는 금속노조 측이 이달 초 설치한 텐트 7여동과 공용천막 1동만 남아있는 상태다.한편 금속노조는 이날 개최한 희망텐트 포위의 날 2차 집회를 내년 1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연말 연초 여행계획이 있다면, 책과 함께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운전 중에 듣는 책 오디오북도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 지루한 차 안이 생생한 극장으로 탈바꿈한다평택시립도서관(관장 최장호)은 도서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문화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이자 쉼터로서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평택시립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는 각종 DVD와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1인당 3점 이내 2주 동안 대출받아 이용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오디오북을 바로듣기 할 수 있다. 오디오북은 종이책과 달리 스토리를 가진 다양한 장르의 내용을 그대로 읽어주거나 드라마, 인터뷰, 낭독, 강연, 토크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책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책을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다양한 휴대기기에 다운로드 받아 출퇴근 시간에 이동하면서도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바쁜 직장인, 도서관을 찾기 힘든 장애인,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락)는 다가오는 2012년(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택호 해맞이는 떠오르는 일출이 평택호의 물빛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루게 되며 일출 무렵 새해의 평안과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지내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최위원장은 평택호 문화예술축제와 더불어 해맞이 행사를 평택호에서 매년 개최함으로써 두 행사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아름다운 평택호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주민결속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며 행사추진에 대한 소감을 피력 하였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절기인 동지를 맞아 평택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전우영) 회원 31명은 지난 22일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전우영 회장은 평소 지역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노고가 많은 회원들과 읍면동 직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1천500개 팥죽을 22개 읍면동에 배부하는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금속노조가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며 평택 쌍용차 공장 정문 앞에 설치한 야영텐트(희망텐트)를 하루만인 24일 자진철거했다.금속노조와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명은 이날 오전 결의대회행사를 마무리 한뒤 공장 정문 앞 등에 설치한 텐트 60여동을 자진 철거했다.따라서 현재 공장 정문 앞에는 기존 금속노조측이 설치한 텐트 7여동과 공용천막 1동만 남아있는 상태이다.이와관련 경찰과 평택시는 집회 종료 후 텐트를 자진 철거하지 않을시 불법 설치물로 간주, 강제 철거할 방침이었지만 금속노조와 시민단체의 자진철거로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한편 금속노조는 지난 23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금속노조 사업장 조합원과 시민단체 회원, 야당 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해 줄것을 촉구한뒤 참가자들의 야영을 위해 공장 정문 앞에 70여개의 텐트를 쳤었다.희망텐트 포위의 날 2~3차 집회는 내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안중읍 금곡우림아파트 부녀회(회장 김양녀)는 21일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수건 400장을 안중보건지소에 기탁했으며 기증받은 수건은 맞춤형 방문관리건강사업 대상자중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녀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은 경로잔치에도 잘 나오지 않으신다며 그분들에게 수건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감사하고 뜻 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이규화 안중보건지소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수건은 독거노인 등 수건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 며 이렇게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다른 단체 등에도 전파되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경찰서가 올해 경기도내 41개 경찰서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반아 치안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는 남병근 서장과 전 직원들이 올 한해 동안 화합과 정성으로 평온한 평택치안 확립이라는 비전을 설정한 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 경찰과 시민간의 막혀 있는 통로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평택서는 4대범죄 검거실적, 조직폭력배 검거실적, 음주단속, 안보위해사범외사사범 검거, 지역경찰 활동 평가 등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한편 하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도내 41개 경찰서 중 1위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남 서장은 전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치안현장에 고객감동이라는 서비스개념이 정착 되고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주민을 배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조직 문화 조성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