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0월 출고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출고 기념품 및 저리할부, 유예할부 제공 등 맞춤형 판촉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종 별로는 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 280만원 상당의 4Tronic(4륜구동) 시스템을 무상 지원하고, 선수율없이 5.9% 저리할부(36~60개월) 및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가족사랑 할부를 운영한다. 체어맨 H는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등록세 5%를 지원 하는가 하면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30% 36~60개월 4.9% 저리)를 선택시 47인치 LED TV를 무상 제공한다. 이와함께 뉴 코란도 C는 선수율없이 5.9% 저리할부(12~72개월)인 Urban Adventure 할부를 운영하며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없이 5.9% 저리할부(12~72개월)인 2013 장기저리할부 및 선수율 10%, 6.9% 저리유예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없이 5.9% 저리할부(36~72개월)인 가족사랑할부를 선택시 32인치 LED TV를 제공하고 코란도 스포츠의 경우 선수율 10%, 6.9% 저리유예 36개월 할부와 스페셜 할부 프로그램(선수율없이 6.9% 12~72개월)을 실시한다. 특히 뉴 코란도 C,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시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고 120만원을 보상해 주는 노후차 체인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경쟁사 RV 차량 보유자가 렉스턴 W및 코란도 투리스모 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이와함께 쌍용자동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및 보유자가 쌍용자동차를 구매할 시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체어맨 W&H는 50만원~100만원,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원~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광호)은 국가 방위를 위해 서해 해역을 지키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고자 포승읍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도서 300여 권을 기증하였다고 1일 밝혔다. 2함대 사령부는 인문 서적,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기증도서를 장병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하는 등 건전한 여가생활과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김광호 세관장은 좋은 책을 기부해 국군장병을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가 내가 보고, 듣고, 느낀 아름다운 평택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3 평택시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평택시의 자연, 문화, 축제, 명소 및 평택시의 매력을 담은 정보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사진, 영상, 글 등으로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평택시 블로그 담당자 이메일(gongbo@pyeongtaek.go.kr)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수상작은 11월 중 평택시 공식블로그 희망평택이야기와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평택
오지로 향하는 기대와 설렘의 발걸음은 여행의 행복이자 의료봉사를 통한 나눔의 행보입니다. 평택성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규덕(64) 과장은 오래전부터 힘들고 지칠 때면 재충전의 기회로 오지를 다녀오곤 한다. 새로운 세상이 주는 신선함과 때 묻지 않은 오지의 순수한 자연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 새로운 기운을 얻기에 충분하다. 오지에서는 일상의 모습과 달리 조급해하지 않고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의 힘도 배운다. 특히 그곳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펼치는 의료봉사는 오지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목적이자 행복의 원천이라고. 평소 등산을 좋아했던 신 과장은 지난 1990년 늘 책이나 TV로만 보던 오지의 풍경과 새로운 이들을 만나기 위해 네팔 의료봉사에 지원했다. 만년설로 뒤덮인 히말라야 산자락의 부탄 왕국을 시작으로 한걸음 한걸음 재촉한 발걸음은 이내 시킴, 티베트 등까지 이어졌다. 이어 파키스탄, 인도, 이란, 시리아, 터키 등 실크로드 여행길에 올라 모랫바람을 맞으며 황량한 벌판에서 혹독한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오지를 돌아보면서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이들의 손길을 잡아주는 수호천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다양한 종교문화, 전통 등을 보는 게 좋았다며 경이로운 자연경관은 물론 사람들이 전하는 따듯한 마음과 진한 감동이 제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에는 꼬박 37일을 걸어 800km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을 다녀왔다. 아직도 갈 곳이 무척 많다는 신 과장은 여행을 시작할 때와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두 가지는 자신이 온다는 걸 아는 사람은 없지만, 여행은 계속될 거라 말한다. 오지탐험가이자 해외 의료봉사 전문가인 신 과장은 다음 여행지로 지구 상에 마지막 남은 은둔의 왕국이라 불리는 네팔의 무스탕을 향해 정진 중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이하 시장협의회)는 30일 평택항 마린 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분납임대 주택에 대한 연부취득에 따른 취득세 제외와 남양호 준설 사업비 지원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오산시 곽상욱 시장이 건의한 저소득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분납임대주택에 연부취득 취득세를 부과하는 것은 비용면에서 과중하고 경제활동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현행 연부금 지급일을 취득일로 보아 취득세를 부과하는 것을 분납임대주택은 제외키로 하는 규정과 부칙으로 시행일은 최초의 분납임대주택부터 소급적용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요구키로 했다. 또 최인석 화성시장이 건의한 남양호 준설사업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하고 중앙부처에 남양호의 수질개선을 위한 준설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소방서(서장 강효주)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엑스코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25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가 참가해 위험물질 등 특수재난 사고 대비 현장대응력 제고와 재난 현장활동 중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강효주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대응 전문인력 양성방안 에 대한 연구 논문을 주제로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로부터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지난 1982년 개최이래 소방 현안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학술대회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권준학)는 25일 평택시장 집무실에서 평택시 지역인재육성 지원 출연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출연금은 평택시 애향장학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 애향장학회는 학업성적이 높고 재능이 우수하나 경제적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국제대학교는 25일부터 2일간 펼치는 학교축제인 탄현제 축제 기간 중 학교를 후원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노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선 25일에는 창조관 1층 체육관에서 지역 내 노인 550여 명을 초청, 효사랑 큰잔치를 펼쳤다. 이어 26일은 국제대학교 감사의 날로 정하고 읍면동 이장단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기관 단체장 및 산업단체장 등 600여 명을 초청한다. 학교측은 정성껏 마련한 갈비탕과 떡과일음료수 등으로 준비된 푸짐한 점심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효 축제에서는 가수 정광태씨의 사회로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와 함께 방송계열 학생들의 K-POP 공연, 경기민요, 경호경찰계열 학생들의 경호시범공연, 북부노인대학 모델과 학생들의 시니어모델 패션쇼, 초청가수 김예림씨 및 효녀가수 현숙씨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또 국제대학교는 축제 기간 중 학부모들을 초청, 대학의 교육방향을 소개하고 계열(학과)별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진로상담 등을 실시 하는 등 대학과 학부모가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했다. 장기원 총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을 위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효잔치가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2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 학교 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22명을 대상으로 2013 학교도서관 사서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각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기존의 독서토론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토론리더의 책읽기 ▲글쓰기 ▲말하기 ▲독서토론 실습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한승덕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멈춰있는 공간이 아닌 나날이 성장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주문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지난 17일 새벽 4시32분께 평택시 고덕면 소재 미곡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 건조기 1대와 벼 20t이 소실돼 3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를 목격한 K씨(47)에 따르면 순찰 중 건조기에서 연기가 피어 다가가 보니 화재가 발생,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차량과 29명의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재발화를 막기위해 탄화된 쌀 20여t을 밖으로 옮기면서 5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한편, 소방서는 건조기 배출설비에서 적색의 짙은 산화 흔적과 경유로 작동하는 버너가 훼손된 상태를 감안, 배출설비 집진부에서 기계열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