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大 ‘탄현제’ 축제 효사랑 큰잔치 등 마련 푸짐한 점심ㆍ공연 선사
평택국제대학교는 25일부터 2일간 펼치는 학교축제인 ‘탄현제’ 축제 기간 중 학교를 후원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노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선 25일에는 창조관 1층 체육관에서 지역 내 노인 550여 명을 초청, ‘효사랑 큰잔치’를 펼쳤다. 이어 26일은 ‘국제대학교 감사의 날’로 정하고 읍·면·동 이장단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기관 단체장 및 산업단체장 등 600여 명을 초청한다.
학교측은 정성껏 마련한 갈비탕과 떡·과일·음료수 등으로 준비된 푸짐한 점심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효 축제에서는 가수 정광태씨의 사회로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와 함께 방송계열 학생들의 K-POP 공연, 경기민요, 경호경찰계열 학생들의 경호시범공연, 북부노인대학 모델과 학생들의 시니어모델 패션쇼, 초청가수 김예림씨 및 효녀가수 현숙씨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또 국제대학교는 축제 기간 중 학부모들을 초청, 대학의 교육방향을 소개하고 계열(학과)별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진로상담 등을 실시 하는 등 대학과 학부모가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했다.
장기원 총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을 위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효잔치가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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