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 등과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속 4개 주민자치위원회장(신평동 김기성, 원평동 오동환, 송북동 강길모, 청북면 차동병) 등 20여명은 지난 4일 국제대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교육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대가 평택시에서 주관한 경기도평생학습 Golden Triangle 및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 신규 공모사업에 지원, 최우수로 선정돼 매년 1억1천700만원(도 6천700만원, 시 5천만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실효성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장기원 국제대 총장은 세 기관단체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은 물론 지역봉사와 평생교육 활성화에 따른 실효성 제고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5일 오전 6시10분께 평택시 평택항 포승공단 내 한일탱크터미널에서 경유 200300ℓ가 유출, 소방서와 해양오염관리공단, 평택해경 등이 긴급 방제활동을 벌였다. 이날 유출사고는 한일탱크터미널에서 연료이송 작업을 벌이던 중 호수가 느슨해지면서 연결고리에서 유출돼 우수관을 타고 인근 중앙 배수로로 유입됐다. 신고를 받은 시와 환경당국 등은 중앙배수로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고무보트 등을 동원, 방제작업을 벌였다. 특히 해경은 이날 유출된 기름이 바다와 연결된 중앙 배수로여서 해양오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배수갑문을 잠그고 평택항 인근에 방제정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배수갑문 인근 해상에 방제정을 출동시켰으나 현재까지 바다로 기름이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지난 4일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제언단 토론회를 개최하고 생생한 현장의견 및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10명을 제언단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제언단은 평택경찰서 내 직원을 대상으로 좋은직장만들기에 관심있고 조직에 대한 열정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3대 핵심지표인 신뢰, 자부심, 재미를 구현하기 위한 현장 메시져 역할을 하게 된다. 곽정기 서장은 직장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경찰이 친절하고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직장만들기 프로젝트의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안전하고 바로 선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된 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편성운영한다. 동일고는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비즈쿨 운영학교 지정서를 받았다. 동일고는 비즈쿨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창업에 대한 기본 소양 능력을 향상시켜 창조경제를 이끌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 마인드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비즈쿨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전 창업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낸 아이템을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끌면서 성공 시까지 현실과 사회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동일고의 한 관계자는 비즈쿨을 통해 많은 학생이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마인드를 배울 수 있도록 정규교과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며 창업동아리 및 예비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로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마인드 형성을 위한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송탄소방서가 구조구급대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 및 현장대응을 위해 개인장비 보관함을 교체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평택 모곡동 소재 송탄119구조구급대에 최근 20여명의 구급대원들이 사용하는 장비 보관함 등을 교체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은 소방대원들의 건강 등을 위해 장비 등의 보관함을 공기에 노출되도록 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택지개발을 벌이고 있는 발주처와 시공 업체 등이 입주민 중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 LH 평택사업본부와 시공업체들로 구성된 소사벌장학회는 윤귀석 장학회장, 참여 건설업체 관계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학생들과 결연행사를 갖고 자란초교, 비전중고등학교 학생 16명에게 총 7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사벌장학회는 LH 평택사업본부가 지난해부터 평택소사벌 사업지구 내 주택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대저건설, ㈜한라, 이수건설㈜, ㈜보미종합건설과 함께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장학회는 소사벌 사업지구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장학금 및 생필품 지원, 신학기 교복 후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로상담 멘토링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LH 평택사업본부도 이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인 꿈꾸는 무지개 스쿨과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학회장을 맡게 된 윤귀석 LH 평택사업본부장은 소사벌 사업지구 내에 순차적으로 주택이 착공된다며 신규 건설업체에도 참여를 권장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평택 혁신학교 클러스터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6개의 혁신학교 클러스터 중심학교와 33개의 클러스터 참여학교, 혁신학교 준비교 교사 등 60여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을 위해서는 혁신학교 클러스터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또 부영초교의 혁신학교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초ㆍ중등 혁신학교 클러스터별 간담회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성에 바탕을 둔 운영 방안과 교사들의 관심과 자발성을 끌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협의했다. 김기연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혁신학교 클러스터 활동은 혁신학교 철학을 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지성교육과정을 공유함으로써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자발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 신바람 나는 혁신학교 클러스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운영에 대한 교육장, 과장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학교장의 학교문화 혁신 의지를 제고하고,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공감을 통한 교육지원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NH농협평택시지부와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는 팽성 농협과 함께 지난 19일 팽성읍 근내리 농가에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준학 지부장과 송홍담 지소장을 비롯한 김상철 조합장과 사회봉사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블루베리 묘목 이동 작업을 시작으로 농촌일손돕기의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 앞서 농협평택시지부와 보호관찰소평택지소는 최근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1천300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농촌 일손돕기에 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준학 지부장은 발대식에서 보호관찰소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회봉사대상자들을 농촌에 투입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게 됐다며 농민들에게 도움을 줘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홍담 소장은 평택지역 농가에 부족한 일손돕기를 위해 소속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참여하는 농가지원 및 재능기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지난 19일 안중읍 길음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과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안전마을로 선정된 길음2리는 지난해 선포된 포승읍 내기4리, 팽성읍 석근2리에 이어 3번째 마을로 임동신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안전물품을 기증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소소심 안전기술 익히기 등 범도민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에 중요성을 깨닫고 민ㆍ관이 서로 협력해 진정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방화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김재수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장(59)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김 전 소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신장2동장, 여성회관장, 상하수도사업소 관리과장, 복지행정과장, 회계과장 등으로 근무하다 지난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다. 공직생활 중 행정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한 공적과 노고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