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이끌 ‘창의인재 키우기’ 전력

평택 동일고 ‘비즈쿨 선정’, 기업가 정신·창업 마인드 제고 노력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된 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편성·운영한다.

동일고는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비즈쿨 운영학교 지정서를 받았다.

동일고는 비즈쿨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창업에 대한 기본 소양 능력을 향상시켜 창조경제를 이끌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 마인드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비즈쿨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전 창업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낸 아이템을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끌면서 성공 시까지 현실과 사회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동일고의 한 관계자는 “비즈쿨을 통해 많은 학생이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마인드를 배울 수 있도록 정규교과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며 “창업동아리 및 예비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로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마인드 형성을 위한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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