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더민주당 평택시갑ㆍ을지역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간부공무원과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오중근 평택시을지역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ㆍ시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업과 국ㆍ도ㆍ시비 예산 수반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에서는 국ㆍ도비 지원과 시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조성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사랑 상품권 발행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동부고속화도로 조성사업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고 문제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평택비전의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면 앞으로 여ㆍ야 구분 없이 각 당에서 요청하거나 시에서 필요한 경우 당정협의회를 갖고 자주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장과 오중근 평택시을지역위원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시의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당정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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