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이 중금속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장 내 유통되는 수산물 5종에 대해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지난 3월26일 1차 안전성 검사에 이어 22일에도 모든 시료에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조기, 오징어, 농어, 광어, 소라 등 주요 수산물에 대해 진행됐으며, 수은, 납, 카드뮴의 중금속 오염도 검사결과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강화 기준에도 크게 밑돌아 안전하다고 나타났다. 도매시장은 지난 3월에 고등어, 주꾸미, 동태, 우럭, 삼치, 바지락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와 5월 수족관 물과 민물고기에 대해 이끼제거제 및 항생물질 포함여부 검사에서도 깨끗하다는 판정을 받은바 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수원시
박수철 기자
2014-07-29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