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마을’ 우리 손으로…

‘우리 동네 청소년봉사단’… 발족 13개팀 200명 동참

수원시는 최근 마을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우리 동네 청소년봉사단’이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발대식을 가진 우리 동네 청소년봉사단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봉사 동아리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발대식에는 13개 팀 200명이 참여해 우리 동네 청소년봉사단 활동안내, 선서식 및 배지 전달식, 우리 동네에서 봉사하기 특강 등이 진행됐다.

마을단위로 청소년로 구성된 단원들은 자발적으로 마을에서 필요한 일감을 찾고 자원봉사활동의 기획, 운영, 평가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 동네 청소년 봉사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내 고장을 위해 봉사하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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