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13년도 기업 SOS 시스템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ㆍ군을 기업체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와 예산지원, 시책추진, 홍보 및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기업 SOS 시스템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보전율을 비롯해 기업애로 발굴ㆍ처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추진, 기업 SOS 넷 유지 관리, 손톱 밑 가시 뽑기 추진 실적, 기업 SOS 홍보활동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투명한 업무수행을 위한 청렴 선언을 선포했다. 이날 선언식은 전 직원을 대표로 현장대응단 박상천 소방위와 김현경 소방사의 청렴 선언문 낭독에 이어 투명하고 빠른 소방행정으로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의왕소방서는 청렴 조직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매월 청렴 T/F팀과 계급별 직급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클린신고센터 및 민원 소리함 등을 운영해 시민의 불편사항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우동인 서장은 규정과 원칙을 준수한 공무수행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해 청렴 소방이미지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도시공사가 조직 개편 및 구조 조정에 나선다. 10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조직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 조직진단이 요구됨에 따라 조직진단(경영진단 포함) 용역공고를 냈다. 도시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계획 수립 및 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도시공사는 2013년 경영평가 결과 라 등급 평가에 따라 조직진단 및 경영진단 결과를 반영해 공사 조직개편 및 구조 조정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핵심사업인 대행사업 관리운영 및 개발사업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경영체계를 혁신하고 성과와 책임 중심의 경영전략 수립 및 효율적인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기반 조성,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내외 여건과 주변 환경변화를 예측해 미래지향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공사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었다. 특히, 조직 구조의 문제점과 인력의 적정성, 경영자원 및 조직역량 등에 관한 내용을 분석하고 경영평가(CEO 경영목표 이행실적 평가 포함) 등 공사의 현황분석, 조직 및 인사규정의 법리적 검토 및 개선안, 보수의 적정성 분석과 개선방안, 공무원 및 타 공사 보수체계와 비교 분석 등 조직 및 인사제도 운용 현황도 분석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업별 적정성과 타당성 성과 및 사업별 정원 분석, 대행사업개발사업 분야 업무비중 분석, 개발사업 적정성 분석 및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 경영합리화 및 성과창출 과정의 단계별 추진계획, 비전 달성을 위한 발전모델 제시로 경영전략 개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종합적인 분석 결과 적정 사업의 기준을 제시하고 성과분석을 통한 적정 인력 구성 및 구조 조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2011년 4월5일 설립된 의왕도시공사는 1본부 1처 9개팀으로 일반직과 기능직전임계약직 74명과 기간근로제 근로자 77명 등 모두 151명이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교육문화팀체육시설팀환경주차팀이 여성회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재활용센터운영 등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추진하는 장안도시개발지구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1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 삼동 일대에 추진 중인 장안지구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결과 철근ㆍ콘크리트 전문건설업체인 서울 소재 원영건업(주)가 건설사, (주)원영이 시행사, NH 농협증권이 금융사로 각각 39.9%ㆍ5%ㆍ5%(총 49.9%)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민간사업자 장안의 왕 컨소시엄 1곳이 참여했다. 장안의 왕 컨소시엄은 대출약정보증금으로 5억 원을 도시공사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는 오는 10일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제출받은 사업계획서에 대해 심의를 실시, 11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으로 심의위원 구성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실시설계도면 및 실시계획인가 서류 작성 및 검토작업과 공정별 실시설계도면 작성, 실시계획인가 신청 서류 검토, 환경영향평가 및 교육환경평가, 교육환경평가(유치원) 관련 심의도서 교육청 협의 및 심의 상정, 부곡중학교 추가 학교용지 확보 등 교육청 협의를 거쳐 마스터플랜용역, 용역 재개 후 준공하는 순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고천동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소재 용평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스키캠프에 참여했다. 희망을 품고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스키캠프는 지난 2000년부터 (사)한국스키장경영협회 후원으로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스키 무료대여와 리프트 이용, 숙박비용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용평리조트 정창주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해맑게 웃으면서 스키 강습을 통해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을 보니, 하얀 눈만큼이나 밝은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는 5일 훔친 동료 직원의 보안카드를 이용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 침입, 24회에 걸쳐 6억원 상당의 휴대전화 부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A씨(3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조기축구회원 2명과 함께 지난해 11월2일 오전 1시께 훔친 동료 보안카드를 이용, 자신이 근무하는 의왕시 소재 B사의 사무실을 침입해 보관 중인 휴대전화 액정(1개당 1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24회에 걸쳐 스마트폰 메인보드와 액정 등 시가 6억원 상당의 부품 2천54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서비스 의뢰를 접수한 국산 스마트폰의 액정과 메인보드 등 부품을 값싼 중국산과 바꿔치기해 장물로 처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1분1초에 목숨을 거는 소방대원과 경찰관이 화제다.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최근 구급대원이 빠른 응급대처로 심정지 환자를 살려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의왕소방서 상황실의 정적을 깨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4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구조가 필요한 상황. 이에 백운119안전센터 김태숙손정원 소방교와 사회복무요원 이용국씨는 환자가 있는 의왕시 내손동으로 출동,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활용한 전기충격 등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의 빠른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당시 출동한 대원들을 하트 세이버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지부장 김완겸)는 27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8천700만 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달식을 가진 김완겸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의왕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아 보답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23ㆍ24일 양일간 중국 강소성 지역 초ㆍ중학생 및 교사 130여 명을 초청해 119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중국 학생들의 한국문화체험교육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의 안전교육문화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실질적 재난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의 소방의 활약 및 이해와 소화기 체험, 연기 피난체험, 지진체험 등 8개 체험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육, 기념촬영 순으로 실시됐다. 체험에 참여한 하난금강외국어학교 장윤방학생(10)은 이번 교육으로 화재 및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과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방법이 크게 증가됐다고 말했다. 우동인 서장은 의왕119안전체험관이 중국에서 찾아올 정도로 알려진 사실이 놀랍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위험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119소방안전체험관은 지난해 8월에도 중국 관광객 20여 명이 찾아 체험교육을 받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4일 민주당 소속 70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김한길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민주당 지방자치단체 정책대회 및 워크숍에서 민선 5기 시정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민주당 소속 10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공모를 거쳐 공모에 응한 32개 정책 가운데 13개 지자체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을 선정해 국회 본청에서 정책사례를 공개 발표한 후 참석한 지자체장들이 투표로 대상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실버케어 시스템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의왕시라는 주제 발표에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건강과 노인복지시설, 노인 일자리 등 노인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ㆍ관이 협력한 실버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개관해 노인층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했고 노인병원과 연접한 시립노인요양원 운영, 한림대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로 전문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사랑채 노인복지관과 아름채 노인복지관 규모 확장, 전국 최대ㆍ최초 노인전용목욕탕건립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오는 3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을 신설해 증가하는 노인복지수요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