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응급처치’ 40대 심정지 환자 구했다

의왕소방서 김태숙·손정원 소방교, 사회복무요원 이용국씨 화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1분1초에 목숨을 거는 소방대원과 경찰관이 화제다.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최근 구급대원이 빠른 응급대처로 심정지 환자를 살려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의왕소방서 상황실의 정적을 깨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4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구조가 필요한 상황. 이에 백운119안전센터 김태숙·손정원 소방교와 사회복무요원 이용국씨는 환자가 있는 의왕시 내손동으로 출동,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활용한 전기충격 등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의 빠른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당시 출동한 대원들을 하트 세이버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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