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 만들어 갈래요”… 서울소년원생들, 스키캠프 호응

의왕시 고천동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소재 용평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스키캠프에 참여했다.

‘희망을 품고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스키캠프는 지난 2000년부터 (사)한국스키장경영협회 후원으로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스키 무료대여와 리프트 이용, 숙박비용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용평리조트 정창주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해맑게 웃으면서 스키 강습을 통해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을 보니, 하얀 눈만큼이나 밝은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