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 해당 지역 토지ㆍ주택 소유자 모임인 의왕골사그내 토지소유자대책모임은 30일 사업 주관부처인 기획재정부가 법무타운 조성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고천ㆍ왕곡동 주민만을 위한 주민지원대책을 제시하는 것을 조건부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의왕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타운 조성으로 삶의 터전이 상실되고 생존권마저 박탈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시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면 일정 부분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심사숙고했다면서 대국적으로 결단할 시기가 돼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곡 복합타운과 고천 행복주택건설사업을 법무타운조성과 동시에 착공하고 골사그내 및 통미마을 주민을 위한 충분한 보상대책과 이주지원단지 조성, 일자리 마련 등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제시하라며 법무부는 교정시설 설치로 인한 주민안전 및 미관 저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 법무타운 조성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고천ㆍ왕곡동 주민만을 위한 주민지원대책을 기재부가 제시하고 의왕시와 정부는 법무타운계획을 포함한 개발계획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40명이 서명한 법무타운 찬성 서명부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 차량정체구역에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는 반드시 단속됩니다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출근길 차량 정체의 주요 원인인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을 단속하기 위해 1번국도 등 주요 교차로에 출근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요 교통법규위반 캠코더 영상단속을 실시하고 있어 교통질서 확립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올 들어 3월부터 차량 정체가 심한데도 계속해서 교차로 내로 밀고 들어와 다른 차량까지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1번 국도 한국야쿠르트 앞과 원골로삼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비롯한 꼬리물기, 유턴위반 등 95건을 캠코더 영상으로 단속 처리했다. 의왕경찰서 박재춘 교통관리계장은 차량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주요 법규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교통경찰관이 현장단속에 따른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캠코더 단속 입간판 설치, 캠코더와 다기능카메라 등 기계식 단속을 확대해 교통질서를 조기에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가 법무타운조성 관련 시민 대토론회 개최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마련했으나 법무타운 조성을 찬성하는 측이 불참해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다. 시의회는 29일 왕곡동 골사그내에 조성예정인 법무타운건립과 관련한 시민 대토론회 개최준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법무타운조성추진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반대추진위, 기재부, 법무부, 찬성측 시민단체, 반대측 시민단체, 왕곡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의왕시 도시계획팀장, 시의원 등이 참석, 토론회의 사회자ㆍ토론패널ㆍ토론방법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찬성 측 위원회 관계자와 법무부, 시민단체(찬성 측) 등 관계자들은 여론조사 등 절차를 거쳐 발표만 남았는데, 무슨 토론회를 개최하느냐며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반대 추진위 여옥태 위원장은 기재부가 찬성 쪽으로 입장을 정해놓고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은 주민을 무시한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얻어진 결론이 반영된다는 것을 전제로 열리는 토론회라면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남 부의장은 시의회와는 전혀 협의없이 졸속으로 밀실에서 진행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서 토론회를 하기 위한 절차와 찬ㆍ반 측의 당위성을 들어보기 위해 사전절차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숙 시의장은 오늘 불참한 찬성 측 관계자들과 만나 토론회에 참석하도록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회원증강과 유지에 최선을 다해 새의왕로타리클럽을 반석 위에 올려놓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오는 30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새의왕로타리클럽 2015~2016년도 회장에 취임하는 봉암 정재건 회장(53)은 지난 2009년 5월11일 RI(국제로타리)에 가입승인을 받은 지 6주년을 맞아 취임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한 해 동안 선ㆍ후배들과 힘을 합해 국제로타리의 지상과제인 회원증강과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새의왕로타리클럽이 로타리안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의 손길이 닿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선물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으로 작은 것은 작은 대로 큰 것은 큰 대로 우리를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K.R. 라비 라빈드란 RI 차기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상에 선물이 되자라는 테마로 새의왕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우 간 범위를 넓히도록 힘쓰고 사업과 전문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여 모든 유익한 직업의 진가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각자가 자기직업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직업의 품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생활이나 사업 및 사회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고 봉사의 이상으로 결합된 사업인과 전문직업인들이 세계적 우의를 통해 국제 간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한다는 로타리 강령에 맞게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4월8일 창립한 새의왕로타리클럽은 초대 최국균 회장에 이어 2대 황순원 회장, 3대 봉기종 회장, 4대 이종천 회장, 5대 박근철 회장, 6대 권혁상 회장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집 수리봉사를 비롯한 의왕시 다문화 합동결혼식 커플링 스폰,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꿈 누리 방과 후 학습지 및 과외활동 지원, 오전동주민센터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우성고교 장학금전달, 건강누리의왕시립요양원 휠체어 리프트장착 차량기증,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장학금전달, 의왕시 온동네장애인치료센터ㆍ청소년수련관 쌀 전달, 부곡장학회 장학기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배추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군포시 쓰레기 소각장을 공동으로 이용하는데 전격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46t에 달하고 있으나 자체 쓰레기소각장이 없어 19t은 인근 과천소각장에서 1t당 6만3천700원의 이용료를 주고 처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27t은 수도권 매립지로 각각 실어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일 80t의 소각능력을 가진 과천소각장은 자체 소각 처리하고 있는 40t에 의왕시 쓰레기 19t 등을 합쳐 현재 7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지만, 자체적인 쓰레기 발생량이 늘고 있어 더 이상 수탁량을 늘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수도권 매립지의 생활폐기물 반입 역시 2017년부터 금지될 예정이어서 의왕시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쓰레기처리에 대한 고민에 쌓여 있었다. 의왕시로서는 수도권 매립지에서 처리하는 27t의 쓰레기를 과천소각장 이용료의 2배인 1t당 13만원의 비싼 비용을 들여 사설처리장에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수차례 만나 협의했고 그 결과 오는 7월1일부터 군포소각장을 이용하는데 전격 합의했다. 현재 1일 200t을 소각할 수 있는 군포소각장은 80t만 처리해 가동률이 44%에 그치면서 처리비가 가중돼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참이었다. 처리비용은 과천소각장 이용료와 같다. 의왕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에 쓰레기 처리를 맡길 경우 2배 이상 비싼 처리비용을 감당해야 하고 소각장 설치 시 부지선정의 어려움과 혐오시설 입지에 따른 주민갈등, 과다한 예산확보 문제 등 현실적으로 마땅한 대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이번 합의로 양 도시의 어려운 문제를 서로 해결하면서 상호 윈윈(win-win)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1인1분야 자원봉사 매칭을 통해 지역사회의 봉사의 꽃을 활짝 피우겠습니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제3대 소장에 취임한 안일님씨(58)의 취임 포부다. 안 신임 소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삶과 환경이 변화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을 갖고 있다며 최동현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이사님들, 의왕시 4만여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생활속의 자원봉사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안 소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 바로알기 사업부터 돌입했다. 자원봉사의 의미와 특성활동분야필요성자세, 자원봉사참여방법 등을 내용으로 출장교육을 실시해 신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원봉사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기존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종이접기와 네일아트, 이미용, 메이크업, 손 마사지, 오카리나 등 재능나눔 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해 전문교육을 통한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를 양성, 봉사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자원봉사 지도자 워크숍을 비롯 △소규모 동아리 단체장수요처 자원봉사 담당교사 간담회 등 네트워크 강화사업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성화도 집중한다. 안 소장은 이달의 사랑나눔이, 의자왕(의왕시 자원봉사 왕) 등을 선정해 자긍심을 부여하고 △문화탐방 △카드보람통장 발급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지지보상으로 인정받는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홍보활동 및 외부지원사업에도 주력할 예정이라는 안 소장. 삼성경기 사랑愛(애)집 고치기를 통해 바깥세상과 더욱 소통하고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찾아가는 아카데미 등에 적극 참여해 도민의 곁에 바짝 다가가겠다는 그의 다짐이 희망차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재산분와 주민세 자진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신고납부 대상은 7월 1일 현재 의왕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장 건축물(무허가건물ㆍ가설건축물 포함)과 시설물 전체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건축물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다음달 31일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사업장과 종업원의 후생, 복지 등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와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납부는 전국 은행과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하면 직장이나 가정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세무과(031-345-3753)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전직 시장과 전ㆍ현직 사회단체장 등 의왕지역 원로들이 통합교정시설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다. 강상섭ㆍ이형구 전 시장과 유지웅 전 경기도농업진흥원장, 박성철 전 호남향우회연합회장, 류윤세 의왕시민장학회 이사장, 최승규 한국자유총연맹의왕시지회장 등 27명 명의로 된 통합교정시설 의왕시 유치를 반대하는 의왕시 원로일동은 24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통합교정시설 의왕시 유치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의왕시장과 기획재정부ㆍ국토연구원은 통합교정시설이 들어서기로 한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왕시의회의원들에게까지 숨기고 통합이전계획을 밀실에서 논의했다며 통합교정시설의 의왕시 이전 유치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비민주적이고 부당한 행정력 동원에 의한 여론수렴으로 이뤄진 의왕시장의 정책결정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고천ㆍ왕곡동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소수로 치부하는 등 시민들의 갈등사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수습하지 않고 일방적 여론조성에 의해 진행된 결과를 그대로 수용한다면 직접 나서 정부를 상대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정시설을 유치하려는 것은 생태휴양도시와 친환경 전원도시를 추구하는 의왕시 정책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열린 행정의 실천을 통해 의왕시 미래도시상을 재정립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의왕시 왕곡동에 교정타운을 지어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ㆍ서울소년원 등을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해당 지자체인 의왕시와 안양시 등과 협의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하늘쉼터의 공설장사시설 사용자격 범위가 인접시인 안양ㆍ군포ㆍ과천시민까지 확대된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공설묘지(공설공원묘지, 공설일반묘지), 공설봉안시설, 공설자연장지의 사용자격을 의왕시 거주자로만 제한했던 것을 공설장사시설의 수익률을 증가시키고 시설 현대화 및 하늘쉼터 주변 가족기념 공원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인접 도시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의왕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이날 입법예고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공설장사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사망자가 사망일 기준 1년 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나, 사망자가 사망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인접시인 안양ㆍ군포ㆍ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된다. 또 부부 중 1명이 공설장사시설에 이미 안치돼 있는 경우, 남은 배우자가 사망해 봉안시설 또는 자연장지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의왕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관외에 거주하는 자신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사망하거나 분묘를 개장한 유골을 봉안시설 또는 자연장지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등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접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관외에 거주하는 자신의 배우자가 사망해 봉안시설 또는 자연장지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공설일반묘지에서 개장한 유골을 봉안시설이나 자연장지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시장이 시 발전 및 위상에 현격하게 이바지하거나 공헌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도 하늘쉼터 공설장사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공설장사시설의 사용기간은 최초 15년으로 하고 10년마다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더불어 자연장지의 사용기간은 최초 30년으로 하되 15년간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의왕시 오매기 백운산길 41의 57에 지난 2010년 2월 개장한 하늘쉼터는 봉안담 6천900기(2천120㎡)와 자연장 1천746기(1천540㎡), 수목장 1천기(1만600㎡)에 주차장 274면, 관리사무소 사무실, 매점,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최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업무협약에 관한 MOU 체결하고 도박중독자를 위한 외래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도박중독자의 도박 문제 상담을 위한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하면서 서울ㆍ경기 지역에 외래치료 전문병원 6곳을 선정했고 다사랑중앙병원이 그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체결됐다. 이에 따라 다사랑중앙병원을 찾는 도박중독자는 1년간 1인당 30만 원 이내에서 외래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후 다사랑중앙병원을 방문해 외래치료를 시작하면 된다. 다사랑중앙병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박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거나 도박 중독으로 인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본원에서 보다 수월하게 중독 전문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도박중독자가 도박 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중앙병원은 의왕시 오전동 소재 알코올 질환 치료 전문 병원으로 올해로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알코올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