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초ㆍ중ㆍ고교 또래 상담자를 대상으로 ‘2015 해피바이러스 또래쑥쑥이’라는 주제로 연합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32명의 또래 상담자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만남을 위한 ‘숲(林) 체험’, ‘Fun~Fun!’, ‘또래 상담자 서클’, ‘공예공방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래 상담은 비슷한 나이와 경험 및 가치관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뒤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 배려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상담이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또래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 및 소속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다수 또래 상담자의 참여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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