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올해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지난해 2월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이 계획은 청년들의 취ㆍ창업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에 6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청년의 시정참여를 위해 제1회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열었으며 청년 30명으로 청년협의체를 구성했다. 청년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청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대여해주는 공유물품 대여사업을 시작,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 멘토링 인턴제와 청년들의 집중사례,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등을 시행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정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올해 70억원을 들여 2천20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1천875명을 비롯해 사회서비스형 138명, 시장형 108명, 취업알선형 85명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사회서비스형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ㆍ디지털사회로의 전환,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발맞춰 새롭게 발굴한 일자리다. 만 60세 이상 일정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돌봄 매니저, 시니어 액티브 매니저, (온라인)학습 매니저, 푸드마켓 운영 매니저 등으로 양성해 사회공헌활동에 투입된다. 시장형은 민ㆍ관 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후원 연계로 The Plus(더 플러스) 카페 3호점을 신규 개장하며 택배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택배분류 전담인력을 운영한다. 기존 시장형(찬란한새참, 철도문화해설사, 실버카페, 아파트택배, 스팀세차)에 대한 교육ㆍ관리체계를 보완해 서비스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편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새롭게 운영, 의왕형 노인일자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확충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의 가칭 의왕시니어클럽 건물을 신축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제안으로 시작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분의 70%를 세금에서 공제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김상돈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상생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오는 2월23일부터 각 동을 순회하며 연다.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는 김상돈 시장이 각 동을 찾아 주민이 궁금해하는 시정 주요현안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행사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2월23일 고천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시는 각 동에서 참석할 주민 20명을 2월1~4일 공개모집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참여해 신청서와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은 2월8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여러 주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는 어렵지만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을 담당할 판교로 포일스포츠센터가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의왕도시공사는 안양시 판교로 82 일원에 포일스포츠센터를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 1일부터 개장하는 포일스포츠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코리아신탁으로부터 지난해 11월 기부채납받은 체육시설로 의왕시가 의왕도시공사에 운영을 위탁한 시설이다. 포일스포츠센터는 시설 기부채납 이후 리모델링 공사와 운영준비를 마친 뒤 애초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이번에 수영장과 볼링장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포일스포츠센터 수영장은 25m 6레인 규모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레인당 4명씩 시간당 24명을 하루 5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선착순으로 전일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볼링장은 18레인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3시간 간격으로 홀수와 짝수로 9개 레인씩 선착순 자유 이용을 할 수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이 포일스포츠센터의 개장을 손꼽아 기다린 만큼 코로나 19 상황에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 금연환경 조성으로 성인 흡연율이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시공원 5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지난 2016년 21.2%였던 성인 흡연율이 2017~2018년 19.8%로 1.4% 줄었고 지난 2019년 17.0%로 2.8%가 감소하는 등 주민의 흡연율이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 가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공원 55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금연표지판 설치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하는 금연표지판은 도시공원 상황에 맞게 야간에도 식별 가능한 친환경 LED 표지판으로 금연과 금주실천 문구가 함께 표기됐다. 시는 앞서 흡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도시공원 7곳에 먼저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 30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한 내손 e편한세상 아파트를 제5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의왕지역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현재까지 지정된 2천996곳과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한 546곳 등 모두 3천542곳이 지정됐다. 김재복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금연사업 추진으로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31일다음달 2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제안에 대한 관련 부서 검토와 2차례 심사를 거쳐 오눈 3월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 30만원, 노력상 5명에게 5만원 등을 각각 지급한다. 당선된 제안 중 직접 개선 가능한 자치법규는 담당 부서가 신속히 개정하고 정부의 법령과 제도는 소관 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안혁 의왕시 기획예산담당관은 공모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의왕시는 지난 29일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심의를 위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위원장인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5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ㆍ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4개년 추진계획은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아동ㆍ시민의 요구 사항 반영 및 현재 의왕시의 아동정책과 여건 등을 고려해 아동친화도시 조성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 선정이 핵심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중점과제는 여성아동과와 평생교육과 등 9개 부서에 걸쳐 추진된다. 의왕시 아동 통합포털 구축,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의왕아동숲길 조성 등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 14건과 아동참여위원회 활성화, 다 함께 돌봄 센터 설치 등 기존사업 17건 등으로 모두 31건이다. 차정숙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하게 되는 4개년 추진계획은 의왕시가 4년간 추진할 주요 아동정책이 결정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나온 제언을 반영해 의왕만의 색깔이 담긴 아동친화정책 수립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최근 내손1동 주민센터 별관 내 장난감도서관과 책고운 도서관ㆍ사립 작은 도서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경기도 노후생활 SOC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을 방문, 열람실 등 리모델링 현장을 점검한 뒤 코로나19로 집콕문화생활에 대한 주민수요가 증가한 만큼 비대면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곡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축현장을 점검하고 준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확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민원현장과 주요 사업현장 등을 매월 2회 방문, 주민 목소리를 듣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육성자금으로 300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융자규모는 300억원ㅇ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 등이다. 한도 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다. 기존에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선 최대 2.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중소기업 및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업체,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인증 업체 등은 이자 차액 보전금 0.5%가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 추가 지원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의왕시 기업지원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기업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침체한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