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심의

▲ 의왕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3)

의왕시가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의왕시는 지난 29일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심의를 위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위원장인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5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ㆍ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4개년 추진계획은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아동ㆍ시민의 요구 사항 반영 및 현재 의왕시의 아동정책과 여건 등을 고려해 아동친화도시 조성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 선정이 핵심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중점과제는 여성아동과와 평생교육과 등 9개 부서에 걸쳐 추진된다. 의왕시 아동 통합포털 구축,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의왕아동숲길 조성 등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 14건과 아동참여위원회 활성화, 다 함께 돌봄 센터 설치 등 기존사업 17건 등으로 모두 31건이다.

차정숙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하게 되는 4개년 추진계획은 의왕시가 4년간 추진할 주요 아동정책이 결정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나온 제언을 반영해 의왕만의 색깔이 담긴 아동친화정책 수립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