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4일 수리산 삼림욕장 야외무대에서 노엘라 박사(본명 정재원)를 초빙,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을 주제로 수리산 숲 속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노엘라 박사는 5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폴로리다주립대학에서 음악박사 학위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로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의 저자로도 유명하다.이번 인문학 특강에서 노엘라 박사는 화가와 음악가의 공통점, 작품 탄생의 에피소드, 거장들의 미술 작품과 음악, 미술의 예술적 교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부곡첨단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구체적인 입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한달간 입주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접수된 입주의향서는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토지공급 과정에서 입주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국내 첨단유망업종 기업 1천여곳에 입주의향서와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설문조사서를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시는 입주의향서와 설문조사를 통해 첨단유망업종 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부곡첨단산업단지는 물류 수송과 인력수급 편의 등에서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올해 하반기 시설물 및 자동차분 환경개선부담금 14억1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일정기준(면적 160㎡) 이상의 시설물 및 경유자동차의 소유주에게 부과된다. 이번 부담금은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사용에 따른 부과금으로,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며 관내 금융기관이나 인터넷 지로(www.giro.or.kr)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오는 24일 능안공원에서 제20회 군포백일장을 실시한다. 학생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군포시와 ㈔한국문인협회 군포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부로 나눠 진행되며, 글제는 대회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문인협회 군포지부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오는 24일 능안공원에서 제20회 군포백일장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학생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군포시와 ㈔한국문인협회 군포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부로 나눠 진행되며, 글제는 대회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문인협회 군포지부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군포
군포의왕교육청과 시문화예술회관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감성교육 3단계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감성교육 3단계 프로젝트는 관내 어려운 학생들의 문화욕구 해소하고 이들의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의왕교육청과 시문화예술회관의 특화 프로그램이다.1단계 문화나눔 공연 행사는 위기학생,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문화소외계층 학생 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의 좌석 20석을 기부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2단계 교과서 속의 작은음악회는 시립여성합창단이 관내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축제에서 공연하거나 음악 수업시간을 활용해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마지막 3단계는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재능 기부 프로그램으로, 가정 형편으로 음악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이운진 군포의왕교육청 교육장은군포문화예술회관이 학생들의 창의, 지성, 감성교육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있어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경찰서는 지난 17일 군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한가위 특별 공연 모정의 세월에 북한이탈주민 20여명을 초청해 이들의 아픔을 위로했다.군포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탈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문화 나눔 갖기 운동일환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새터민들은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지내며 더욱 커진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노모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모씨(56)는자식들을 위해 한평생을 희생하며 살아온 어머니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며한가위를 맞아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더욱 생각나게 하는 공연 관람 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조종림 군포서장은 문화 나눔행사를 통해 탈북자 가족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안정된 사회정착 기여 등 사회부적응 문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청 건설과 직원인 김기주씨가 지난 3일 춘천에서 열린제1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테니스대회에 부인 강정옥씨와 팀을 이뤄 부부조에 출전, 우승 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등이 후원한 경기로 남녀 1천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김씨 부부는 아들과 딸의 열띤 응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시의 역점 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다음 달 중순 개관 예정인 시청 1층 밥상머리 북카페에서 함께 일할 자원활동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원활동가의 자격은 최소 주 1회 2시간 이상, 3개월 이상 참여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인 시청 큰시민 작은도서관이 북카페 밥상머리로 재개관되면 도서정리와 대출, 반납 및 독서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이르기까지 북카페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또 인력이 부족한 관내 작은도서관과 미니문고에 파견돼 운영을 지원한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구 광주시청사 부지가 청소년의 탈선 장소로 전락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3일 광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청사가 지난 2009년 5월 송정동 570 일대로 이전한뒤 송정동 120의 8 일대 구 청사는 일부 건축물이 철거되고 남아 있는 3개 동의 건물에 상공회의소와 상수도사업소, 재활용센터가 들어섰다.특히 일부 건물을 철거한 공간에는 농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서면서 곳곳에 출입구가 생겨나고, 차도 쪽이 재활용품 매장으로 가려지면서 학생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또 주차장 내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청소년들의 흡연실로 전락, 주민들의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구 청사 인근에 거주하는 전모씨는 지난 달 26일 시 홈페이지에 구 청사에 재활용품 매장과 농구장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숨어드는 장소로 변하고, 급기야 싸움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전씨는 또 구 청사 주변에서 흡연과 음주를 한 아이들이 소리를 질러대거나 남녀가 부둥켜 안고 민망한 행동까지 서슴지 않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전씨는 경찰에 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관이 아이들을 타이르고 야단을 쳐도 바뀌는 것이 없다며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는 해산시키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며 황당해 했다.구 청사 인근 파라다이스 아파트 입주민 이모씨도 주차장 내에 설치된 농구장에서 새벽까지 농구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등 극심한 소음으로 창문도 열지 못하고 한 여름을 보내야 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7일 구 청사 내로 청소년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울타리를 설치하고 외부에 가려져 있는 나무울타리를 제거해 시야를 확보했다며 보안등 및 방범 CCTV 등을 구 청사 내 4개 장소에 설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