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이달 말부터 한달간 부곡산단 입주의향서 접수

군포시는 부곡첨단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구체적인 입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한달간 입주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접수된 입주의향서는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토지공급 과정에서 입주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 첨단유망업종 기업 1천여곳에 입주의향서와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설문조사서를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시는 입주의향서와 설문조사를 통해 첨단유망업종 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부곡첨단산업단지는 물류 수송과 인력수급 편의 등에서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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