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11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2천421건, 4억2천700만원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은 지난 7월31일 기준으로 할인점, 예식장, 골프연습장 등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중 각층 바닥면적 합계가 1천㎡ 이상인 시설이다.부과대상 시설물 소유자는 발송된 고지서 수령 후 부과대상, 부과금액 등을 확인 후 10월 31일까지 시중은행과 농협, 우체국에 납부하면 된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지난 10일 도마교동 유휴농지 1만㎡에 직접 밭을 갈고 고구마를 이식해 정성껏 기른 친환경 고구마 10여톤을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과내 어린이집, 불우이웃돕기 등에 골고루 나누고, 일부는 판매하여 마을기업 적립금으로 쓰이게 된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소방서는 지난 12일 수리산에서 주요 등산로와 소방서 후정 인공암벽에서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군포소방서에 접수된 긴급구조 및 119구급대 요청 건수가 총 7천10건에 달해 하루 평균 23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긴급구조 출동 건수는 총 1천73건으로, 707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 384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분류별로는 집 주변 벌집제거 요청이 156건(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출입문 개방이 128건(18.1%), 승강기 고립 128건(18.1%)이었다.또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와 동물구조 각 68건(9.6%), 교통사고 39건(5.5%), 산악사고 32건(4.5%) 순으로 집계됐다. 환자 이송은 4개 119구급대가 6천637회 출동해 4천779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분류별로는 급만성질환으로 인한 이송환자 비율이 2천602명(54.5%)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1천189명(24.9%), 교통사고 530명(11.1%) 순이었다.그러나 환자 구급출동 중 이송 취소 및 거부, 오인출동 등으로 인해 미이송된 건도 1천858건(28%)이나 발생해 시민들의 무분별한 신고로 인한 소방력 낭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인창 군포소방서장은소방서의 긴급한 구조와 구급,소방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신고를 방지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에서 제23회 군포시민의날 기념식을 갖고, 시민대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대상 수상자로 효행.선행부문 전재금(57세, 군포2동주민자치위원장)씨는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쌀 전달, 사랑의 집 고쳐주었고, 사회봉사부문 신화승(79세, 광복회군포시지회장)씨는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연금 10% 나눔운동 등 호국보훈정신을 계승 발전 시켰다. 지역발전부문 김병두(60세, 군포시교류협의회 명예회장)씨는 군포시교류협의회 명예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외 민간교류 활동 주도, 군포사랑장학회 장학사업 추진 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문화.예술.체육부문 김동호(78세, 책읽는군포 추진위원장)씨는 수리산을 소재로 연작시 100여편을 창작하고, 군포문인협회장으로 문학활동 등을 통해 책 읽는 군포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다. 학술교육부문 안동규 군포고등학교 교장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선정 등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한편 군포시 시민대상 5개부문의 수상식은 지난 8일 군포시민의 날에 거행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오는 16일 오전 1시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녹색생활 실천 및 녹색교통수단 확산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행사를 개최한다.코스는 시청을 출발해 산본역과 소방서사거리, 능안공원사거리, 산본시장사거리를 거쳐 시청으로 돌아오는 4㎞ 코스로, 자전거를 갖고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무료 수리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가 부여된다.군포=이승환 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7곳에 전동휠체어 무료 충전소를 설치했다. 시는 전동 스쿠터 및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이 이동 중 어려움이 없도록 산본역, 금정역, 수리산역, 당정역, 금정역, 장애인종합복지관, 시청 민원실 등 7곳에 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최대 2시간 이내 충전할 수 있고 연결선만 꽂으면 어느 기종이든 충전이 가능하다. 군포=이승환 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부곡첨단산업단지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주민설명회는 오는 17일 군포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며, 주민공람은 다음달 시청 도시과에서 4일까지 실시된다. 부곡첨단산업단지 개발계획(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은 공람만료일부터 7일 이내에 소정의 양식을 갖춰 군포시청 도시과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군포=이승환 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 현관에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동과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이 조성된다.시는 책읽는 군포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책과 접할 수 있도록 시청 현관에 6천여권 규모의 도서를 비치키로 하고, 오는 26일 완공을 목표로 북 카페 조성 공사를 벌이고 있다. 북카페 명칭은밥상머리로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02.1㎡ 규모의 성인실과 2층47.1㎡의 아동실 등으로 꾸며져,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도서관과 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밥상머리에는 성인과 아동을 위한 양서 6천330권이 시와 수필, 소설 등 문학서적과 철학, 사회과학, 예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로 비치된다.시는 현재 700여권에 불과한 아동도서를 2천500여권으로 확충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찾을 수 있게 지원하고, 25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도서대출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시청 어린이집 및 관내 보육시설의 원생들을 위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북카페 기능과 함께 시민들이 조용히 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이 마음놓고 책을 보며 지낼수 있도록 방과후 공부방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임명진 부시장은밥상머리 도서관을 통해 시책인책읽는 군포에 대한 붐을 조성하고 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동시에 인재 양성까지 도모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사진설명) 도내 지자체 처음으로 시청현관 공간에 조성하는 작은 도서관 밥상머리조감도.
시청 앞에 천막을 치려던 주민들이 제지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공무원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군포 수리산관통고속도로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 4명은 5일 군포시 공무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관련자 13명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소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지난달 28일 군포시청에서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 공무원들이 강제로 끌고 가 팔과 다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천막 설치를 막는 과정에 몸싸움은 있었지만, 폭행을 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들은 지난달 38일 시청에서 수리산 관통도로 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시청 현관 앞에 천막을 설치하려다 공무원들과 충돌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