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푸쉬킨, 사랑을 노래하다'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고전문학 속에 사랑이야기들을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클래식, 책과 만나다' 시리즈의 세 번째로 마련됐다. 공연은 의사이자 음악칼럼니스트인 유정우씨의 해설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인 여자경의 지휘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김세아, 베이스 이연성, 테너 정영수가 출연한다.군포
군포시보건소는 처음 아이를 출산한 산모들을 위해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모유수유클리닉은 10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노인전문보건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가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시 문제점과 실질적인 개선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시보건소는 임산부를 돕기 위해 6주 과정의임산부 건강체조교실과 생후 2~10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아기마사지 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이승환 기자leesh@ekgib.com
군포시립여성합창단 제28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1일 오후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월愛란 주제로 풍요로운 가을에 걸맞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군포시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군포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권은 다음달 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고객만족센터에서 배부한다. 군포=이승환 기자leesh@ekgib.com
군포시는 오는 12월부터 시행예정인 반월호수 및 갈치저수지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대한 행정예고와 설문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설문조사 내용은 낚시선호도와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대한 찬반 의견, 수질개선 선행대책 및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으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설문은 반월호수공원과 북페스티벌 행사장 등 오프라인은 물론 시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홍보 및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방식 변경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종량제 시행시 전용용기 배부용량, 일반사항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무기명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 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군포=이승환기자leesh@ekgib.com
수리산관통고속도로착공저지범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28일 수원~광명 간 민자고속도로가 수리산을 관통하도록 설계돼 3만여 그루의 나무와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며 군포시에 공사중지명령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시는 행정적으로 타당한 공사중지명령을 내려 수리산을 지키자는 대다수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하라고 요구했다.대책위 공동대표인 송성영 YMCA 이사장은 성명을 통해 수리산 관통도로가 뚫릴 경우 3만 그루의 나무가 잘리고 수 년 동안 다이나마이트 발파 등으로 극심한 생태계 파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또 최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된 농약 그라목손이 대야미 현장사무소 인근에서 0.24ppm이나 검출됐다며 이는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주변에 뿌린 양의 60배에 달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수 만명에 달하는 주민이 수리산 관통도로 반대 집단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만큼 군포시는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공사중지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대표는 절단되는 3만그루 하나하나에 시민들의 이름표를 다는 운동과 수리산을 시민 스스로 지키자는 운동을 병행하는 수리산환경문화제를 개최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책위는 성명서를 낭독한 후 시청 현관 앞에 천막을 설치하려다 저지하는 공무원과 몸싸움을 벌였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LH의 사업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의사를 밝히면서 조만간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28일 시에 따르면 시가 최근 국내 첨단 유망기업에 부곡첨단산업단지의 입주의향서 1000여 기업에 보낸 결과,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보내오고 있다.입주의향서는 입주계획과 기업 요구사항 등을 담은 설문조사서로 입주수요를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된다.현재 입주의향을 보이는 기업은 보령제약 등 10여개 업체로, 관심을 표시한 업체도 4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기업이 요구한 분양면적은 전체 산업단지 분양면적(16만㎡)의 34%인 5만4000㎡에 달해 사업 재개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또 보령제약의 경우 2만㎡ 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는 다른 기업의 입주수요를 감안해 1만㎡ 정도만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처럼 부곡첨단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의 입주수요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 곳의 3.3㎡ 당 분양가는 400~500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800~9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는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절반 가격밖에 되지 않는다.시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사전 분양율이 100%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을 참여시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부곡첨단산업단지는 부고동 일대 28만7천524㎡에 전자공학과 IT 융합 등이 복합된 첨단 산업단지 형태로 개발된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산본 중심상업지역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1회 군포 북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이번 북 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 외에도 가수 이규석, 엔틱, 군포 남성중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독서의 유익함과 음악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형태로 기획됐다.한편 이날 산본 일대에서 열리는제1회 군포 북 페스티벌에서는 50여개의 전시체험 부스와 함께 북 아트 행사가 진행된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의 수의계약 비율이 4년새 20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의 2010년도 시 재정 공시를 분석한 결과 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공기업 제외) 부문의 1천만원 이상 계약실적은 모두 720건으로, 계약 금액은 총 717억7400만원에 달했다.이 중 수의계약 건수와 금액은 각각 265건, 119억3천600만원으로 총계약 대비 수의계약 비율이 16.6%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06년 13건에서 2008년 206건, 지난해 265건으로 4년새 20배나 늘어난 것으로, 계약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시의 의지를 무색케하고 있다.더욱이 시가 집행한 사업 계약금액도 같은 기간동안 17배나 증가해 계약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역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입찰로 제한하는 2천만원 이하 계약이 증가한 것이 수의계약 전체 금액 증가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군포시 보건소는 생후 2~10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사랑의 아기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아기마사지 교실은 4주 과정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2차례씩 운영된다. 1주차는 작고 예쁜 얼굴을 만드는 마사지, 2주차는 성장 촉진을 위한 팔다리 마사지, 3주차는 소화기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가슴배 마사지, 4주차는 바른 자세와 척추 강화를 위한 등 마사지 교육이 진행된다.교육의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20일부터 선착순 50명만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보건소(031-390-8933)으로 문의하면 된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