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및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장수효도수당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장수수당의 경우 3년 이상 시에 거주한 만 90세 이상이며, 효도수당은 만85세 이상 어르신과 만5세 이상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세대(세대원 모두 군포에서 5년 이상 거주 조건)의 가장에게 지급된다. 또한 장수수당은 연령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90세 이상 2만원, 95세 이상 3만원, 100세 이상 5만원)되며, 효도수당은 9만원씩 연 2회 지급될 예정이다. 수당은 내년 1월 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 사회복지과(390-0216)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올 12월 기준으로 장수수당 지급 대상자는 450명이며, 효도수당 대상자는 370명으로 파악하고 시는 2012년도 본예산에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김윤주 시장은부모님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전파하는 동시에 실질적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도 꾀할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시는 초막골 근린공원 예정부지에 눈썰매장을 조성, 일반에 개방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운영되는 초막골 썰매장은 내년 2월 28일까지 68일간 운영된다.시는 근린공원 내 부지를 활용해 여름에는 캠프장을, 겨울에는 눈얼음 썰매장을 만들어 수도권 대표적 놀이마당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장된 초막골 눈썰매 펜스는 용도가 다해 폐기되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들어졌다.군포=이승환 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시가 국도비 미반영으로 답보상태에 빠진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사업(본보 10월 27일자 13면)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예산 600억원을 들여 산본동 915번지 일원 56만㎡에 생태관찰원, 생활체육장 등을 건립하는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애당초 시는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분류, 정부 보조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이 국도비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중앙정부의 해석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실패, 전체 사업비 600억원 중 현재까지 투입된 330억원을 제외한 270억원의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이에 시는 더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잔여 사업비 전액을 시예산에서 조달키로 방침을 정했다. 시는 이미 지난 21일 통과된 3회 추경예산안에 관련 예산 70억원을 반영한 상태며, 내년부터 시비 200여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201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대한 특별교부세 및 시책추진비 지원 요구는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사업 지연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우선 시비로 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며 2013년말까지 생태관찰원, 생활체육장, 어린이놀이터, 전시마당 등이 포함된 최고의 근린공원이 군포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시가 국도비 미반영으로 답보상태에 빠진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사업(본보 10월 27일자 13면)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예산 600억원을 들여 산본동 915번지 일원 56만㎡에 생태관찰원, 생활체육장 등을 건립하는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애당초 시는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분류, 정부 보조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이 국도비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중앙정부의 해석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실패, 전체 사업비 600억원 중 현재까지 투입된 330억원을 제외한 270억원의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이에 시는 더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잔여 사업비 전액을 시예산에서 조달키로 방침을 정했다. 시는 이미 지난 21일 통과된 3회 추경예산안에 관련 예산 70억원을 반영한 상태며, 내년부터 시비 200여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201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대한 특별교부세 및 시책추진비 지원 요구는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사업 지연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우선 시비로 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며 2013년말까지 생태관찰원, 생활체육장, 어린이놀이터, 전시마당 등이 포함된 최고의 근린공원이 군포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내년부터 인상된다.시는 장기간 동결돼왔던 마을버스 요금을 내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거쳐 인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지난 3년여간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지원이 없는 마을버스 업체의 부도 우려가 커지고 있어 부득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 요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이 700원에서 800원으로, 청소년은 560원에서 640원, 어린이는 35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오른다.현금의 경우에는 일반인이 800원에서 900원, 청소년이 6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될 예정(어린이는 400원으로 동결)이다.또 내년 7월 1일부터는 마을버스 요금이 카드 기준으로 일반, 청소년, 어린이가 각각 900원, 720원, 450원으로 한차례 더 인상된다.현금 요금도 일반, 청소년, 어린이가 각각 1천원, 800원, 450원으로 인상될 방침이다.임명진 군포시 부시장은 요금인상 이후 노후버스 시설개선, 운수업체의 친절도 향상 등 행정지도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이용이 펀리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20일 당동 명성노인요양원에서 시설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화재발생시 소화기구 사용요령,피난경로설정과 대피훈련,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등이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소회의실에서 위험물 제조소 등 관계자 2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주)건설화학공업, 성원주유소 등 관내 위험물 제조소 및 주유취급소에 대한 위험물 시설의 유지관리요령과 안전관리등 겨울철 대형화재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시상식에서 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4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은 민영오페라단 100여개가 소속된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회장 김학남)와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긍희)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이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1년 한 해동안 국내 정상의 오페라단들과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상을 받았다.프리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세계적 지휘자 요헴 호흐슈텐바흐(Jochem Hochstenbach), 로베르토 쟈놀라(Roberto Gianola), 쟌나 프라따(Gianna Fratta)등과 함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나비부인>, <대장경>,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를 공연했다. 한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 이번제4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은 내년 1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음악회'에서 만날수 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시는 책 읽는 꿈나무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유아동 전집 무료 대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유아동 전집 무료 대출서비스는 분기별 30명에 한해 희망하는 전집을 한 달 동안 무료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시는 내년에 기존 유아동 전집 50질외에 20질을 추가로 구입해 대출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대출 대상도 지역 전체 도서관 우수회원으로 넓히기로 했다. 전집 대출은 산본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포=이승환 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통해 맞춤형 미래 인구정책 수립에 나섰다.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군포시 인구정책 컨설팅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갖고 출산장려금 및 보육료 지원 강화 등을 통한 미래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 추진에 들어갔다.이는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인 인구정책 컨설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수도권 지자체들에 모범이 될 미래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인구정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인구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서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국공립 보육시설 및 주민쉼터 확충, 교육 인프라 및 교육예산(사업) 증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컨설팅을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군포시가 국공립보육시설과 주민쉼터를 확충하고, 도서관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하면 다른 지자체에서의 인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김윤주 시장은교육도시 군포, 책 읽는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등 기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면 시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수립된 인구정책을 토대로 더욱 더 살기좋은 군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컨설팅에서 군포시 인구 중 유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년새 24.9%에서 17.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신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는 4.8%에서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