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홍기)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사회적 서비스 활동을 통한 문화예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25일 오후 7시30분 군포 산본성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군포 프라임필의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료 나눔 음악회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할 예정이다.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을 여는 음악회는 프라임필 전임지휘자인 여자경이 지휘를 맡았다. 이어 소프라노 이고은이 웨버의 자비예수와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등을 들려준다. 테너 류정필도 무대에 올라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 레하르의 오페라 웃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친숙한 성가곡과 아리아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하승리의 협연으로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31)392-6429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군포시가 올해부터 복지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거나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시에 따르면 전년과 비교 달라지는 제도는 모두 13개로 기존 제도의 수혜자가 확대되는 것이 8개, 새롭게 시작되는 복지 관련 사업이 5개에 달한다.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중학생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으로 기존 초등학교 25개교에 더해 중학교 12개교까지 확대된다.또한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확대, 장애인활동지원금 상향,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강화 등 복지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됐다.새로 신설되는 제도는 장수 및 효도 수당 최초 지급, 의사상장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지급, 셋째아 이상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뇌수막염, A형 간염, 독감)비 전액지원 등이다.임명진 군포 부시장은 민선5기 출범 당시부터 시가 추진해온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4일 군포시에 소재한 남연호 내과의원 원장이 김윤주 시장에게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할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 군포시에서 새해 첫번째로 성금을 기탁했다.
군포시는 올해부터 셋째 이상 영유아(만 4세 이하)의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한다. 접종비 지원 대상은 뇌수막염, A형 간염, 독감 등 3종으로,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시보건소에서 무료 쿠폰을 받아 시와 위탁 계약한 40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접종 병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보건소(031-390-89545)로 확인하면 된다. 군포=이승환 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와 군포축산물품질평가원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자매결연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역전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대신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하고 있다.이에 시장상인회는 판매 상품들의 품질 향상, 종사원 대상 고객 응대 친절교육 등 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최천진 회장은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품질과 경제적인 가격의 상품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시가 아동ㆍ여성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시는 관내에 25개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과 공동으로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 범죄예방 효과 그리고 아동보호의 공감대 확산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또 여성민우회 등의 단체와 협력해 보육시설등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유재식 문화복지국장은향후 학생,지역주민 등이 모두 힘을 모아 아동과 여성을 위험하게 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여성가족부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실사를 실시해 군포시등 도내 4개 지자체를 아동ㆍ여성 안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이환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포시협의회장이 지난 27일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지난 2003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지난 2007년부터 협의회장직을 흉륭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대학생을 포함한 학생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온 국민 모두가 공감토록 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된 생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합동결혼식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직을 맡아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로 저소득가정 김장 담가주기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밖에 지난 2000년부터 불우학생 10명에게 매년 50만원씩, 지금까지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이 회장은 조국의 민주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앞장서고 봉사하고 헌신하는노블레스 오블리주형의 사랑과 나눔의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지난 26일 오전 군포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하여 써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군포농협은 지난 2007년 지역내 60여명의 학생에게 1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올해까지 총 5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칭송을 듣고 있다.이에 앞서 군포농협은 작목반에서 생산한 사랑의 쌀 20㎏ 단위 350포대를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고 전달하기도 했다.이명근 조합장은 어려운 집안의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과 불우 이웃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쌀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군포시가 오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CO2)와 이산화질소(N2O)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30%까지 감축키로 했다.시는 지난 23일 가진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군포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용역을 수행한 경기지역환경기술센터는 이날 2020년 군포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92만342t CO2eq로 추정하고, 예상 배출량 가운데 40만745~57만7천43t CO2eq를 감축할 수 있는 각종 친환경 정책을 제안했다.제안된 주요 정책은 자전거 출퇴근 이용 증대, 가로수 식재 확대, 승용차 요일제 강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 녹색생활 캠페인 활성화 및 실천운동 보급, 수리산 힐링센터 구축 등으로, 이 안이 계획대로 이행되면 시는 2020년까지 최소 20.9%에서 최대 3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운동 참여와 시민단체의 각종 녹색생활 캠페인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온실가스 저감 정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
민간외교 사절로 국익을 위해 미력하나마 경제, 문화교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재화 군포시교류협회장(64)은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시와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국제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는 인물이다.이 회장은 지난 1987년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대성마리프를 창업한 이후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의료기기업계에서 상위 3%에 속하는 알찬 회사로 성장시킨 경영인이기도 하다.지난 2009년 5월 교류협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를 방문해 많은 성과를 얻는 등 민간 차원에서의 알찬 활동으로 교류협회를 이끌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9월 3박4일간 김윤주 군포시장과 중국 린이시 무역박람회를 참가해 우리 지역내 좋은 상품을 널리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또 이 회장은 경제교류도 중요하지만 민간 교류인 만큼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문화 교류에도 힘써 진정한 우호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군포시민간교류협회는 민간 외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교류에도 신경을 써 매년 중국, 일본 청소년들 10여명을 홈스테이로 초청, 자매 우호도시간 이해를 키우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그는 자매 결연, 우호 교류 도시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생활과 풍습을 접하도록 해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세계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회장은 홈스테이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탁월한 국제적 감각과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교류협회는 중국과 일본의 자매우호도시에 교류에 힘을 쓰는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부여, 청양, 무안, 예천, 양양 등 5개 도시와도 교류에 신경을 써 지방 문화 탐방에 나서고 있다.이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차원의 국제교류에 지원과 자문에 힘써 국제 우호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국내 자치단체와의 교류에도 최선을 다해 군포시를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군포=이승환기자 lee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