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2011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군포시는 경기도의 2011년 지방세정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평가를 위해 도는 세수규모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각 그룹에서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과표운영 효율 등의 항목별 평가에서 종합 점수 합계가 상위에 드는 지자체 각 1곳씩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이 가운데 군포는 광명, 시흥, 김포, 의정부 등 10개 지자체가 속한 2그룹(평균 세수규모 3천104억원)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아 경기도의 5월 월례조회시 기관표창을 받게 될 예정이다.박정목 세정과장은 앞으로 더욱 철저한 세원관리로 고질상습 탈세 및 체납 등 세정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최대한 방지해 건전한 세정운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낸 세금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올바로 쓰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5월 중 상사업비를 수령하면 지방세수 확충 및 적극적 복지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일자리 창출, 세무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등의 사업에 투입해 지방세정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농협 군포시지부, 군포사랑 농협 주말농장 개장

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 김동윤)는 지난 7일 김윤주시장, 한우근의장, 김동윤지부장과 관내 기관장 및 농협 우수고객과 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사랑 농협 주말농장"을 개장했다.군포시 둔대동에 마련한 주말농장은 주변환경이 수려하고 쾌적하며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이 인근에 있는데다 농작물 생육이 잘되는 우수한 토질을 가지고 있어 주민들의 인기가 높다.이번 개장한 군포사랑 주말농장은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존 및 군포의왕 교육지원청 청소년 현장학습 체험장 등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농사체험을 통한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알게 함으로써 농촌사랑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게 했다.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고객들은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과 食사랑ㆍ農사랑 운동의 중요성 및 농장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김윤주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함께 상추, 아욱, 시금치 등의 여름 채소를 파종했다.또 농협 군포시지부 관내 직원 50여명은 주말농장 개장식을 마치고 관내 죽암천 주변에서 환경정화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김동윤 지부장은 "얼마되지 않는 작은 땅이지만 가족과 함께 농사의 중요성을 알고 한포기, 한줄기에 가족사랑을 듬뿍 담아 미래의 희망을 심으면 좋겠다"며 "농업인의 어려움과 안타까운 농촌 현실도 느끼시며 우리 농업ㆍ농촌을 사랑해 주시고 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성폭행 가해학생 학부모,학생들의 인권 보호하라

"아무리 가해학생이라도 인권은 있습니다. 더이상 애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중단하여 주세요"(사)군포여성민위회가 새누리당 군포 유영하 후보에 보낸 성폭행 무죄변론과 관련한 공개 질의서에 대해 당시 가해학생의 학부형이 지난 사건을 들춰내는것은 학생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7일 당시 성폭행 가해학생의 아버지 A씨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군포여성민우회가 주장하는 집단 성폭행이라는 부분은 허위 사실이며 이번 선거에 더이상 자신들의 사건을 오르내릴 시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갰다고 밝혔다. 이날 가해학생 학부모 A씨는 "2008년도에 발생한 사건은 집단 성폭행이 아니였으며, 초등학교 친구인 새누리당 유영하 후보가 무료변호를 맡아 아들의 무고함을 주장했으나 유죄로 판결났다"며 "당시 사건을 무죄로 주장한 것은 정황상 피해자와 가해자가 사귀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유영하 변호사가 무죄를 주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는 "그 사건으로 인해 아들 또한 무죄를 주장했고, 유죄 판결이 나자 손목을 끊는 등 두번의 자살시도가 있었다"며 " 최근 안정을 찾아가는 아들에게 이번 선거때문에 또 다시 아픈 상처가 되살아나다면 돌이킬수 없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번 선거에서 군포여성민우회가 가해학생들의 인권을 생각하지도 않고 유후보를 공격하기위해 지난 사건을 도마위에 올리는 것은 인권단체로써 있을수없는 일"이라며 "과연 군포여성민우회가 인권단체인지 의심스럽고 이를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로 전달하는 민주통합당의 이학영후보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유영하후보 송정렬 대변인은 "청소년들의 인권보호를 주장하는 YMCA의 전 사무총장 이학영 후보측이 학생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지난 사건을 문자를 보내는 것은 자신의 당선을 위해서는 무슨일이라도 하겠다는 것"이라며 "다른 흑색선전은 참을수 있으나 청소년들을 이용한 네가티브 전략은 중지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여성민우회 관계자는 "가해학생 부모의 주장이 있으면 피해학생의 입장도 있다면서 오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군포여성민우회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철쭉대축제 추진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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