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 14일 개최된 적십자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군포시는 2012 맞춤형 인터넷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수출 잠재력이 있으나 전문 인력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1:1 상담 및 컨설팅, 영문 홈페이지 제작, 사업 바이어 발굴 등을 초기단계부터 계약체결까지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또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생산 제품특성에 맞는 해외 마케팅 전문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패키지 마케팅 기법(KOMPASS, 이베이, 알리바바, TradeINDIA 등)을 지원하고, 사업비도 지원키로 했다.심규형 군포시 지역경제과장은 영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강화하고, 경기TP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군포시는 재단법인 군포사랑장학회의 2012년 상반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될 장학금은 총 3억920만원으로, 지원 대상자는 1월 30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군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휴학생 제외)이다.장학회는 이사회를 통해 신청자 가운데 고등학생 98명과 대학생 108명 등 총 20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12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신청 희망자는 시청 지하 1층에 위치한 군포사랑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 세부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90-0995~6)로 문의하거나 장학회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군포사랑장학회는 시 출연금 96억3천400만원과 시민 및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성금을 합해 현재 118억원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1천59명에게 1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군포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안도현 시인을 초청, 시적인 순간을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안도현 시인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낙동강 으로 등단한 뒤 이수문학상과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침엽서,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외롭고 높고 쓸쓸한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한편 오는 3월에는 만화가 강풀씨가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군포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군포= 박성훈 기자 pshoon@kyeonggi.com
군포시는 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필지에 대해 사업 준공 이전에 지번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당동2지구는 군포 당동과 부곡동 일원 43만6천17.6㎡의 면적에 2천882세대(8천70명)를 수용 가능한 주택이 건설되는 곳으로, 시는 이번에 235필지에 새로 지번을 부여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당동2지구 필지들은 사업 준공이 이뤄지지 않아 종전의 지번과 가지번(블록롯트)을 이중으로 사용 중이다. 때문에 입주 예정자들은 건축물대장 작성과 등기신청, 전입신고에 가지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추후 신지번이 확정될 경우 각 공부상 주소 정정 및 추가 비용 지불이라는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사업 준공 전에 신지번을 미리 부여해 시민들이 각종 공부 작성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고, 지적공부와 등기부등본 및 토지현황을 조기에 일치시켜 지적행정의 공신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이민행 민원봉사과장은 시민 불편을 사전에 파악해결함으로써 시정 만족도를 높이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부곡택지개발사업지구 사업 준공 전에도 신지번을 부여해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한 바 있다.
군포시는 8일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능력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장 해누리의 개소식을 김윤주 시장, 한우근 시의장,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당동 쌍용아파트 상가 201호에 마련된 해누리 자활사업장은 군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주관해 천연 비누 제작과 바리스타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북카페 및 지역 내 다른 자활사업장의 생산 제품 판매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민관 협력의 복지가 실현된 해누리 사업장이 어려운 이웃의 자활공간이자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운영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시는 열심히 노력해 살아가는 시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군포시가 시민과의 만남을 활성화 하기 위해 부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김윤주 시장과 시민들의 쌍방향 소통 시정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7일 올해 네번째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노인복지회관 5층 미니문고 열람실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김 시장은 인근 지역에 열람실을 갖출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을 전달했다.또 대화동 반월호수 인근 하천부지에 대한 개인적 민원에 대해서도 김 시장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보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군포시는 민선 5기 출범 직후인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58회에 걸쳐 232명의 시민과 시장이 만나 직접 민원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에서 민원을 해결할 때까지 꼼꼼히 챙기는 행보를 보였다.정책 비전실 관계자는 매월 2회 이상 시장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여론을 직접 수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군포시가 대규모 할인매장 입점 계획으로 인한 상인 간 마찰을 해소키 위해 유통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시는 지역 내 대규모 점포와 중소상인 및 인근 주민들간의 분쟁 발생시 신속공정하게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 개회 예정인 군포시의회 제180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제출, 안건 심의를 요청했다.조례안이 통과되면 시는 11인 이상 15인 이내의 유통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 대규모 점포와 인근 지역 도소매업자 또는 주민 사이에 분쟁에 대한 조정활동을 펼치게 된다.시는 이 밖에도 유통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이 없이는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이 어렵다고 인정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위원회를 가동할 방침이다.해당 조례안이 제정될 경우 대규모점포 개설자는 단독 조정신청이 가능하나, 도소매업자 또는 주민의 경우에는 50인 이상의 연서 조건을 갖춰야 한다.심규형 시 지역경제과장은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설치 추진은 긴급한 민원해결 및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우리 시의 적극적인 의지 표현이라며 분쟁 조정과정이 그 어떤 기관이나 단체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군포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박홍복)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홍기)가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 클래식을 마련했다.프라임필은 내달 6일 당정중학교를 시작으로, 14일 당동초교, 15일 군포대야초교를 차례로 방문해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16일에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도장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연주를 들려준다.연주 프로그램도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교과서에 나오는 곡들로 준비했다.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을 비롯해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이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의 협연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트럼페티스트 홍성민은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클래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휘를 맡은 여자경 프라임필 전임지휘자의 친절한 해설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문의 (031)392-6429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