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센터와 은행, 교회 등 108곳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시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각 쉼터의 위치 및 이용 가능 인원, 보유 시설 등의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되며, 각 시설에는 무더위 쉼터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자매도시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의 초청으로 지난 3일부터 열린 제66회 아츠기시 은어축제에 방문단을 파견해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임명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에는 이문섭 군포시의회 부의장, 김동별 시의원 등 11명이 참가해 은어축제 오프닝 퍼레이드와 불꽃축제, 아츠기시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등 두 도시간의 우의와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임 부시장은 양 도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우정과 발전 그리고 빛나는 미래를 위한 공동의 이익을 만드는데 더욱더 노력하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예술스포츠 분야 등 민간 차원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고바야시 츠네요시 시장은 아츠기시 최대축제인 은어축제에 참여해준 군포시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양도시간 우정과 발전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츠기시는 2005년 2월 군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 공무원 교류는 물론 청소년 문화교류와 생활체육교류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아츠기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청은 최근 wee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가정환경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학생들, 자녀들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에 들어갔다. 이운진 교육장으로부터 wee센터 운영에 대해 들어봤다. -위 센터의 역할에 대해. 학생생활지원단을 나타내는 Wee센터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 속에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단, 상담, 치료의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상주하고 있는 임상심리사는 일반 상담전문가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심리적 문제를 가진 학생들의 심층적인 문제를 진단 및 평가해 병원의 약물치료가 필요한지를 결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타교육청 wee센터와 차별성은. 먼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여건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과 접근성이 용이하다는데 있다. 군포의왕관내 전문상담(사)교사를 29명 배치했고, 군포의왕관내 Wee클래스 설치교도 19개교이며 군포시청 및 주요관공서근처에 위센터가 설치되어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학교-교육청-지역사회 협력 전문진단ㆍ치료 등 원스톱 서비스 관심ㆍ관찰ㆍ관계 3관운동 실천 일탈하는 학생들 사라질 것 또 학생의 이해를 위해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청소년 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대안교육프로그램(희망교실)을 위탁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단기대안교육 프로그램은 10일, 5일, 3일로 구성되며 건전한 자아, 따뜻한 관계, 희망찬 미래라는 주제로 설정되어 학교 재학 위기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으로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다. -당부하고 싶은 말은. 모든 식물이 바람과 햇빛과 농부의 땀으로 결실을 맺는 것과 같이 교육 또한 교사의 열정과 학생의 노력, 학부모의 믿음,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커진다고 본다. 학교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가정교육, 사회교육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질 때 교육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3관(관심, 관찰, 관계) 운동을 실천해주실 것을 말씀드린다. 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지역에서나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하게 되면 좋은 관계가 형성되어 일탈하는 학생들이 없어질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지난 3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상반기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재 사망자 반으로 줄이기 등 화재피해저감정책, 현장안전관리정책, 안전문화정책 등 핵심목표에 대한 각 분야별 상반기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또 올초부터 국민생명보호본부를 설치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줄이기 등 각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5%의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성공적 수행으로 군포시가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4급 승진 ▲건설도시국장 강자헌 ◇5급 승진 ▲수리동장 조영환 ▲군포2동장 이봉식 ▲보건행정과장 안영란 ◇5급 전보 ▲산본2동장 신현룡 ▲경제환경국 지역경제과장 현승식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장 최광홍 ▲광정동장 한완희 ▲문화복지국 여성가족과장 이세창 ▲건설도시국 공원녹지과장 최승범 ▲수도사업소 하수과장 이순형 ▲의회사무과장 조용명 ▲기획감사실 김성배
군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5~16일 이틀 간 시청 주차장 등에서 열리는 2012 먹거리 장터에 참여할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와 소상공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대표 음식 판매와 소상공업체 생산 제품의 전시판매 위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위생업소와 소상공업체는 오는 10일까지 시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소셜네트워크 및 홍보방식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는 31일 군포시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중간용역 보고회를 갖고 시스템 구축 및 도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이르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군포=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2개월에 한번씩 하던 수도사용량 검침을 500㎥ 미만 수용가 대상에 한해 매월 검침키로 했다. 그동안 시는 2개월에 한번씩 수도사용량을 검침한 후 사용량을 절반으로 나눠 매월 요금을 부과해왔다. 이 때문에 수도요금 부과 적정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될 때 명확히 대응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사용량 급증 등의 누수 징후도 발견키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군포=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책을 읽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2012년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가시고백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되는 오디오북 1천개는 시각장애인, 글을 익히지 못했거나 시력 저하로 글을 읽기가 어려운 어르신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우선 시는 지역 내 경로당 100개소, 노인복지관 및 시각장애인 연합회, 5개 시립도서관 등에 오디오북을 비치하고, 지역 내 시각장애인 369명을 직접 방문해 오디오북을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말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의 작품을 쓴 김려령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가시고백을 2012 군포의 책으로 선정하고, 5개 시립도서관과 각종 공공시설에 도서를 비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오디오북 사업으로 군포에서 독서 소외계층이 사라짐으로써 책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이 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희범 시 정책비전실장은 오디오북 제작배포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어질 것이라며 하나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포 만들기, 책으로 사람을 키우고 도시를 아름답게 변화시키자는 시의 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 처음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해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군포의 책으로 선정해 독서 릴레이와 독서토론 등 독서 장려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책 읽는 군포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정책제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에는 시민 46명과 공무원 4명이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금상이나 은상 등을 수상할만한 정책제안이 접수되지 않았다. 시는 역점시책 추진에 관심을 갖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7건의 제안을 선정, 해당 제안의 응모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