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현 군포시 사무관이 지난 1일 재해대책 유공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제19회 방재의 날을 기념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한 가운데, 최우현 사무관이 재해대책 유공분야에서 대통령 포장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도시과장으로 재직 중인 최 사무관은 2010년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재난안전과장으로 근무하며 우기철 철저한 비상근무체제 확립, 안양천 상습 침수 하상도로 정비, 재난통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환경 개선, 재난대응 안전한국 내실화 등의 공적을 쌓았다. 최우현 사무관은 같이 고민하고, 함께 현장을 누비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준 동료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번에 상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경영진간 갈등으로 10년 넘게 파행 운영된 산본역사㈜가 이달 초 법원의 회생 결의안이 의결되면서 정상을 되찾을 전망이다. 29일 산본역사㈜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산본동 1231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만8천607㎡규모로 문을 연 산본역사는 2008년 경매 처분된 뒤 2003년부터 경영진 간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아왔다. 기존 경영진들의 갈등은 분양자들의 해약 요청으로 이어졌고, 계약금조차 환불받지 못한 입주업체들이 월세를 내지 않자 보증금에서 월세를 차감하는 시태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지난 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산본역사㈜ 채권단의 회생결의안 의결에서 채권 총액 기준 3분의 2이상인 89.96%의 찬성으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돼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산본역사㈜는 회생채권 및 조세 채무 변제안 결의가 법원에서 통과됨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1억1천500여만원과 환경개선 부담금 3천500만원,재산세 외 5억5천600만원 등 총 7억여원을 3년후 변제할 수 있게 됐다. 역사 측은 올해부터 일부 채권에 대한 변제를 시작,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본역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산본역사의 안좋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산본역사㈜가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법은 지난해부터 산본역사를 관리해온 회생전문가 박정남씨를 1인체제 관리인이사로 내정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29일 1급 소방대상물인 당정동 소재 유한킴벌리 공장에 대한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군포 가족봉사단 나눔농장이 문을 열었다. 군포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5개 가족봉사단 회원과 김윤주 시장, 한우근 시의회 의장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한 나눔농장은 군포 둔대동 270의2번지에 마련된 990㎡ 밭에 고구마를 심어 가을에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된다. 나눔농장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의 아랫집윗집사이, 알콩달콩, 행복사다리, 산사모나눔회, 다문화주부클럽 가족봉사단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야미 나눔농장에는 가족단위의 봉사단들이 매주마다 방문해 잡초고르기, 물뿌려주기 등을 통해 농사일을 배우고 수확 후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행복사다리 가족봉사단 이신양씨(41)는 잘 모르던 농사법을 배울 수 있어 재미도 있고, 아이들이나 스스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의회는 지난 25일 의장실에서 제1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 군포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동별 시의원, 김세현 공인회계사, 조재현, 유효종세무사 총 4명으로, 지방자치법 제134조 및 군포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의장이 3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추천해 선임됐다. 김동별 대표위원은 2011년 예산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세심하게 살펴, 예산의 편성집행과 더불어 결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군포시의 재정건전성 확립을 위한 결산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의 CCTV 735대를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5일 개관했다. 시청 5층에 18억5천여만원을 들여 591㎡ 규모로 설치된 통합관제센터는 앞으로 초등학교 보안, 생활안전, 교통, 재난 등 9종 735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며, 2014년까지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투기 단속, 산불 감시 등을 포함한 12종 1천500여대의 CCTV를 관리하게 된다. 시는 이본 통합관제센터 개관으로 지역 안전관리 및 비상상황 대처 능력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산불감시와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 범죄예방 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제 군포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ㆍ재난ㆍ교통 등 다양한 생활상을 한곳에서 파악ㆍ대응할 수 있어 시민 안전지수가 더욱 강화됐다며 더불어 개별 CCTV의 다목적 활용과 중복설치 방지 및 유지관리 일원화로 예산투입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옥내소화전과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 37개소에 대해 소방공무원과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가 함께하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 주택, 아파트 화재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화재 예방 교육과 진압훈련, 공기안전매트를 통한 낙하 및 탈출훈련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상황에 맞춰 다각도로 진행된다. 군포=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5개 가족봉사단 회원과 김윤주시장 한우근시의장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아동센터와 독거어르신들에게 나눠줄 나눔농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나눔 농장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 아랫집윗집사이, 알콩달콩, 행복사다리, 산사모나눔회, 다문화주부클럽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군포 둔대동 270-2번지에 마련된 990㎡ 밭에 고구마를 심어 가을에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야미 나눔농장에는 가족단위의 봉사단들이 매주마다 방문해 잡초고르기,물뿌려주기 등을 통해 농사일도 배우고 수확후 나눔을 실천하는 배움의 장소가 될 예정이다. 행복사다리 가족 봉사단 이신양(41, 부곡동)씨는 고구마를 순으로 심는 것, 눕혀서 심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고구마가 잘 살아날까 걱정도 돼요. 모르는 것도 배우고 재미있어서, 애들한테도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청소년과 호기심쟁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가을 수확 때 까지 땀 흘려 정성으로 가꾼 고구마를 풍성히 수확하여 주변의 어려운 지역아동센터나 독거어르신들에게 나눌 넉넉한 수확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역 내 옥외간판 1만5천여개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기상변화시 오래되고 낡은 간판, 이전이나 폐업으로 관리가 되지 않는 무주 불량간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안전점검 과정에서 위험 또는 긴급 조치를 요하는 불량간판이 발견될 경우 해당 광고주(소유주)에게 통보해 조기에 보수 또는 철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포=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22일 군포시청 홈페이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16회 웹접근성 심사를 통과해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인터넷 등 웹사이트 접근성에 취약한 장애인, 노인 등 정보소외계층이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정비를 실시해왔다. 특히 시는 올해 웹접근성 심사가 장애인차별법 개정에 따라 22개 주요항목에 대한 1단계 평가에서 평균 95% 이상 점수가 나와야 2단계 전문가 심사를 받을 수 있는데다, 3단계 사용자 심사 역시 대폭 강화돼 이번 품질마크 획득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웹접근성 품질마크는 정보소외계층이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인증 표시로, 시는 2013년 5월 17일까지 1년간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조남 군포시 정보통신과장은 웹접근성과 호환성 등 각종 웹 표준지침을 준수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사이트 운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우리 시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