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재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강사 선생님을 모시고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합창부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토요방과후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본교의 특색사업인 톡톡!! 창의 날개문화예술 감수성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프로그램이 첫 개강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소리가 화음을 만들졌으며 합창을 통해 실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음을 만들어 나가는 어울림이 더욱 좋았다는 평가가 일고있다. 류혜숙교장은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남의 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어린이가 된다면 학교폭력예방은 물론 친구간에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감성은 쑥쑥 자라고 인성은 활짝 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당동 이마트 입점반대 주민대책위원회가 이마트 입점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가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에 관한 설문조사 용역을 실시하자 대책위 측이 이마트를 입점시키기 위한 수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6일 시와 대책위 등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군포시 지역경제과는 군포시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설환경개선 및 대규모 점포, SSM 입점에 따른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비자 의견 사전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설문조사 방식은 28개 문항으로 일반소비자 600명, 전통시장 소비자 100명, SSM 소비자 260명, 전통시장 점포주 300명, SSM점주 13명 등 총 1천273명을 대상으로 연구용역비 1천800여만원을 들여 3월 중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산본시장 상인연합회와 대책위 측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21번 문항에 현재 당동 부지에 판매시설 용지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당동 부지에 대형마트가 입점한다면 귀하는 적극적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는 이마트를 입점시키기 위한 조사 문구로 설문조사를 중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용역 예산은 이미 지난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워진 부분이고 지난 3월 이마트가 당동에 입점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다 보니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것 뿐이라며 문제의 소지가 있는 문구와 문항은 대책위 측과 용역 회사가 다시 조율해 설문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역점 시책인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상장 및 부상금 300만원을 수상한다. 제안서는 인터넷(www.epeople.go.kr) 및 우편(군포시청 기획감사실)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90-0366)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
군포시 군포1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 군포역 일원(당말 마을) 공한지에 맥문동 1천본과 철쭉 200본을 식재했다고 16일 밝혔다. 군포1동 새마을협의회와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공터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거리를 정화하는 등 클린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성배 군포1동장은 지역 주민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힘을 모아 삶의 터전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일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 살기 좋은 마을,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1동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주민 의식개선 캠페인을 연중 전개하는 등 환경훼손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가족사랑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이메일(pak-gh@hanmail.net)로 신청서와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수기는 A4 용지 4매 이내(글자크기 12, 줄 간격 160)로 작성하면 되며, 심사 결과 우수작 3편의 제출자에게는 유모차가 상품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또, 노래 또는 악기 연주에 자신있는 임신부 10명을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합창단을 구성해 내달 4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군포 사랑 맘(Mam) 태교음악회에서 공연도 진행한다. 군포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군포시 대야미동 죽암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생태하천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는 죽암천을 따라 둔대4교부터 대감교 구간에서 하천내 버려진 비닐 등 각종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정남 이사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에 일조하여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최우수 친절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하는 한편, 군포시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자전거동호회와 환경자원과 직원들은 최근 봄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하천변 정화를 위해 안양천 자전거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실시된 대청소는 금정동 보령제약 입구부터 당정동 애자교까지의 3.6km 구간 환경정화에는 군포시 그린리더, 지역 내 자전거 동호회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전거 길에 방치된 오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해빙기 퇴적물 처리, 자전거 도로 파손여부 점검, 배수구 기능 확인 등 자전거길 안전점검도 실시해 자전거길 유지ㆍ관리 활동도 병행됐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시 관할 안양천 자전거 길은 봄철이면 개나리, 벚꽃 등 각종 봄꽃이 만발해 자전거 타기 코스로 각광 받고 있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항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철쭉도시 군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서장 신기태) 산본지구대 순찰3팀 경위 윤병희(51세)와 순경 오승현(29세)은 최근 자살기도 후 구조되었으나 약 2시간 후 장소를 이동하여 재차 자살을 시도하려는 C모(35세, 남)氏를 끈질기게 설득구조하여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19:38경 대야파출소는 관내 반월저수지 부근 차량 내에서 가정불화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했던 C모씨를 구조 후 보호자와 함께 귀가시켰으나, 귀가 하던 중 산본중심상가 부근에서 갑자기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산본지구대 경위 윤병희와 순경 오승현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도주 중인 것을 발견하였다. C모씨는 출동한 경찰관을 보고 자살을 기도하기 위해 담을 넘고 차로로 뛰어들었으나, 뒤따라온 경찰이 약 400m 추격하였고 극열한 저항으로 몸싸움 끝에 간신히 제압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여 극적으로 소중한 생명을 다시 구하게 되었다. 한편, 구조과정에서 순경 오승현은 추격과 몸싸움으로 근무복 바지가 찢어지고 우측 무릎과 손등에 찰과상까지 입었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했으면 됐다.고 하여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군포시 대야미동 죽암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생태하천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는 죽암천을 따라 둔대4교부터 대감교 구간에서 하천내 버려진 비닐 등 각종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정남 이사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에 일조하여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최우수 친절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하는 한편, 군포시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금정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10일(수)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과학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중 <마술 속 숨은 과학>이라는 주제로 현직 프로 마술사인 강성일 마술사를 초빙하여 여러 가지 마술공연 진행과 함께 그 속에 담긴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며 함께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마술 속 과학 체험에서는 회전력을 이용한 고리 걸기와 착시 현상을 이용한 고리 빼기 마술을 <드롭링>을 가지고 배워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놀라워하던 마술 속에 여러 가지 과학 원리가 들어있음에 신기해하였으며, 이론으로만 배우는 과학이 아니라 재미있는 체험과 함께 하는 과학을 통해 더욱 과학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 밖에도 이 날 체험에서는 학년별로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 만들기>, <움직이는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가 펼쳐져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